4Q21, 예상치 못한 악재들 4Q21 연결 영업이익은 7,721억원(+1,294% 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8,531억원)를 하회했다. 현기차 내수용 자동차강판 인상으로 인해 냉연 ASP가 +13.3% QoQ 상 승, 전체 판가는 +9.3% QoQ 상승했으나, 예상치 못한 악재들이 있었다. 1)폭설에 따른 선적 문제로 인해 총 판매량은 기존 예상보다 -6.9% 낮은 4,612만톤을 기록 했다. 2)이에 더해 합금철 부원재료 가격과 LNG 가격이 예상보다 늘어난 점이 원 가 상승 폭을 키웠다. 3)중국 법인에 대한 손상차손도 발생했다. 선적 문제는 단발 성이다. 따라서 1Q22에는 스프레드 악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회복 효과 및 현기 차 수출 물량 가격 인상을 통해 소폭의 증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원재료 가격 급등은 부담 글로벌 철강 가격이 하락 전환했거나 보합세에 머무르는 반면 철광석 및 유연탄 가격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는 브라질, 호주 등 주요 산지에서의 생산 차질(코 로나 확산, 폭우)에 기인했다. 2Q22부터 국내 전기 요금 인상도 복병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요가 좋지 않은 상황이기에 이러한 원가 상승이 판가에 온전히 전이되 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고려하면 가격은 2Q22부터 반등을 기대할 수 있 으나 이익 반등은 하반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2022년 경영 효율화 지속 동사는 2022년 경영 키워드를 ‘지속성장’, ‘친환경’으로 선정했다. 연료전지 분리판 투자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환경 설비에 대한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 며, 순차입금 감소 역시 긍정적이다.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67,000원을 유지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