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4Q21 실적이 예상되며, 올해에도 시장을 압도 하는 고객사 물량 증가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4Q21 Preview: 컨센서스 부합 전망 명신산업의 4Q21 연결 실적은 매출액 3,211억원(+33.1%, 이하 YoY), 영업이익 264억원(+16.6%), 지배지분순이익 208억원(흑전)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컨센서스 대비 영업이익 -4.0% 하회, 순이 익 +0.6% 상회 예상). 성과급 지급과 운반비 증가 등 수익성 저하 요 인이 있었지만, ①북미 전기차社 사상 최대 분기 생산량 달성, ② HMG 생산량 QoQ 회복, ③우호적인 환율 환경 등을 감안했을 때 절 대적인 이익 규모 사수에는 성공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에도 사상 최대 실적 경신 예상 당사는 명신산업의 `22년 실적을 매출액 1조 4,917억원(+33.0%), 영업 이익 1,371억원(+48.8%), 지배지분순이익 1,095억원(+49.6%)으로 추 정한다. 올해에도 ①물량 측면의 Outperform, ②수익성 개선(북미 전 기차社 매출 비중 상승 기인) 등이 지속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전망이다. 북미 전기차社의 경우 올해 기존 공장(캘리포니아, 중국)의 증산과 신규 공장(텍사스, 유럽)의 가동 본격화가 예정되어 있다. 명신 산업은 이 중 미국·중국공장 내에서는 솔벤더의 지위를 갖고 있고, 유 럽에서도 일부 매출액을 발생시킬 것으로 보인다. 결론적으로 동사가 대응하는 북미 전기차社 물량은 YoY +55.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 며, 이는 전통 OEM과의 비즈니스에서는 기대할 수 없는 성장률이다. Valuation의 정당성 증명 중 부품사를 전장/Chassis/공조/차체/PT 등으로 분류해 Multiple을 부여 하는 이유는 아이템이 장기 성장성을 대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체 부품이 주력 아이템이더라도 이익 성장의 속도가 경쟁사보다 월등히 빠르다면 다른 Valuation의 적용이 정당화될 수 있다. 당사 예측과 달 리 올해 명신산업의 NPM이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YoY +33% 수준의 증익은 가능할 것이다. `22E PER은 당사 추정치 기준 12.1배, +33% 증익 가정 시 13.6배 수준이다. 북미 전기 차社의 물량 가이던스(매년 +50% 이상 성장)와 이에 따른 명신산업의 이익 성장 가시성을 감안했을 때, 부담이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따라 서 사업보고서를 통해 오버행의 추가적인 해소가 확인된다면 더욱 펀 더멘털에 기반한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