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의 4 분기 실적은 임직원 보너스 반영으로 인해 부진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불확실한 요인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실적은 전형적인 상 저하고 패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하반기 매출 성장에 따른 이익 레 버리지가 얼마만큼 작용할지가 관건입니다. 변동성 구간이 지나고 나면 재차 주가 상승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기대치 하회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8조 원, 영업이익 2,657억 원으로 컨센 서스를 하회했다. 매출 측면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지속됨 에 따라 자동차 전지 매출액이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 부진은 연말 임직원 특별상여금이 일회성 비용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전자재료 사업에서는 편광필름이 TV 수요 둔화에 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비중 확대로 인해 성장했고, OLED 소재 역 시 성수기 효과로 호조를 나타냈다. 1분기 영업이익 2,823억 원 전망 우리는 동사의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3.8조 원, 영업이익 2,823억 원 을 전망한다. 동사가 제시한 올해 자동차 전지 성장률은 38%로, 동사 역시 이에 준하는 매출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1분기 는 비수기이므로 자동차 전지와 ESS를 포함한 중대형 전지는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전지는 갤럭시S22 출시 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전자재료는 OLED 비수기 영향으로 실적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6만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연간 실적 전망 치는 공급망 이슈를 반영해 소폭 하향 조정했다. 또한, 1분기는 전통적 인 비수기로 실적 측면에서 업사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주가 측면에 서는 대외적인 환경이 불확실하다는 점이 부정적인 요인이다. 인플레 이션과 공급망 우려가 존재하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인해 수급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은 확대되겠지만, 올해에 는 펀더멘털 변화에 집중할 때이다. 중대형 전지 매출 성장과 함께 손 익 개선이 확실히 나타난다면 주가는 재차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