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 분기 실적은 특별상여 일회성 비용 인식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현재 밸류에이션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2배 로 매력적인 구간입니다. 4분기 실적은 해외와 디지털 사업의 성장 지속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총이익 3664억 원, 영업이익 650억 원을 기 록했다. 매출총이익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일회성 특별 상여 비용이 반영되며 4% 하회했다. 주요 광고주의 신제품 관련 마케 팅 물량이 매체와 디지털 모두에서 크게 집행됐다. 코로나 재확산에도 불구하고 비계열 광고주들의 매출도 반영됐다. 해외 매출총이익은 전 년동기 대비 29%나 증가했는데,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대가 지 속되며 북미가 60%, 유럽이 32% 성장했다. TBG, 펑타이 등 자회사들 의 디지털 물량 증대도 가속화되며 전사 매출총이익 내 디지털 비중은 20년 43%에서 21년 50%까지 확대됐다. 주요 광고주의 대행 영역 확장과 비계열 물량 증가 지속 전망 동사의 올해 실적은 매출총이익 1.41조 원, 영업이익 2870억 원이 전 망되며, 이는 전년대비 각각 9.9%, 15.6% 증가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된 환경 내에서도 ‘매출총이익 두 자릿수 이상 성 장’이라는 자신있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본사를 포함한 해외 전지역 주요 광고주의 매체 광고 집행과 디지털 대행 확대를 기반으로 BTL 물량 회복세가 더해진다면 실적 상향 가능성도 높다. 우리는 동사의 1 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동기 대비 35.5% 증가한 555억 원을 전망하는 데, CES, 북경올림픽 등의 이벤트들이 동사에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 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 2천 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그대로 유지한다. 현재 동사의 12 개월 선행 PER은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한다. 데이 터, 테크 기반 역량 강화를 위한 M&A도 검토 중인데, 성사 시에는 추 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도 매우 높다. 다만 가시성 높은 편안한 실적 성장 외에 멀티플을 상향할 수 있는 신규 비즈니스가 가시화 될 때, 밸 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