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 OP 낮아진 기대치 부합 연결 매출 2조231억원(YoY -3.4%), 영업이익2,410억원(YoY -6%)을시현했다. 1)화장품: 매출YoY -13.9%, 영업이익YoY-16.6%를나타냈다(OPMYoY -0.5%p/럭셔리비중86%). 면세 매출 YoY-30%, 백화점과 방문판매도 각각 6%, 3% 감소했다. 2)생활용품: 매출 YoY +18.5%, 영업이익 +104.7%를 시현했다(OPM YoY +1.7%p). 프리미엄 비중 확대, 보잉카 인수 효과에 기인한다(분기 매출 약 1백억원). 3)중국: 화장품 및 생활용품 합산 매출 YoY +2% 증가, 수익성 전년 수준 유지되었다(후 +16%/숨 및 오휘 -30%~-40%). 4)음료: 매출 YoY +9.9%, 영업이익+61.6%으로고마진탄산비중상승과판가인상이원부자재가격부담 증가분을상쇄했다(OPM YoY +2.8%p). 면세와 중국 동반 부진, 불안했던 부분이 현실로 3분기부터 흔들림을 보였던 후와 중국향 매출이 4분기 더욱 크게 휘청였다(3Q21 후 매출증감율 YoY -5.2%/중국법인 매출증가율 YoY +4%). 당분기 면세와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나타난 실적 둔화는 중국 소비 부진, 시장 경쟁 심화 탓만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경쟁사 대비 동사의 외형 둔화 폭이 유달리 컸던 점이 우려스럽다. 12월 따이공으로부터 받은 무리한 할인 요구에 대한 불응으로 급감한 면세 매출의 회복 시점을 섣불리 낙관할 수도 없다. 22년 1, 2분기는 베이스 부담이 더욱 높아진다. 21년 상반기 코로나로 어려웠던 환경 속 화장품 매출증가율이 각각 YoY 8.6%/20.9%에 달했었으며, 중국의 동계 올림픽 준비기간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도 강화되고 있어 불안한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22년 실적에대한 눈높이는낮게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점 매수를 논하기 이른 시기 투자의견은 목표주가와의 15% 이상 괴리로 BUY를 유지, 실적 추정치 하향으로 목표주가는 111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12개월 예상 PER은 17배로 역사적 하단에 이르렀으나 주가 저점을 논하긴 이르다고 판단한다. 우선 12월 급락했던 면세 채널 매출 회복이 필요하다. 단일 브랜드 의존도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LG생활건강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왔던 것은 시장 환경 불문 나타내어 왔던 안정적실적이었기 때문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환경 하 핵심 채널, 브랜드의 변동성을 확인한 만큼 실적 가시성이 낮아졌다.22년 1분기 면세와 중국법인의 회복세를확인후 저점 매수타이밍을 찾는것이 바람직할 것으로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