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당금 추가적립, 큰 부담은 아닐 전망 최근 은행권 중심으로 금융권 대손충당금 추가적립이 보도됨. 은행주 4분기는 충당금 적립 규모가 커지는 시기로 당사 4분기 전망치에는 이미 2021년 4분기 이상의 충당금이 반영된 상태. 4분기 충당금이 전망치 대비 증가하더라도 증가폭은 크지 않고, 주가에 영향도 매우 작을 것. 소상공인 만기연장, 상환유예를 3월말 종료하는게 원칙이라고는 하지만 연착륙 방안이 병행되어 상환유예 종료가 바로 부실화를 의미하지 않을 것. 상환시점 분산 및 이자유예 정상화, 연장기간 단축 등 단계적 정상화가 전제될 것으로 보이고, 필요 시 정책적 지원도 실행될 수 있음. 부동산 가격하락에 대비한 충당금은 LTV가 낮아 큰 이슈가 안될 것 배당감소는 이익감소분 정도로 크지 않을 전망 추가적립 기준 등 구체적 내용은 미지수. 막연하고 과하게 보수적인 기준이지만 만약 추가 충당금 규모가 2021년 연간 충당금 전망치의 10%로 가정하면 연간 순이익은 약 2.8% 감소함. 주당배당금은 약 0.7% 감소하여 큰 영향은 아니라 판단. 배당성향 까지 규제를 받느냐는 우려도 있어 보이나 배당성향은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된다는 기존 전망에는 변화 없음 단기적 이익감소보다 장기적 수익성 개선에 주목 충당금 적립이 당장의 손익에는 마이너스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미래 발생가능한 비용 을 선인식하여 환입 또는 미래비용 감소를 통해 향후 수익성에는 도움이 될 가능성 이 높음. 단기적인 이익감소보다는 금리상승 등 향후 수익성 개선에 보다 주목할 시 점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