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소폭 하회 2021년 4분기, GS건설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 2.62조원(-7.0%, YoY), 영업이익 1,924억원(-6.1%, YoY)을 기록했다. 주택 분양 확대에 따른 건축/주택 부문과 신사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 20% 증가한 반면 플랜트/인프라 부문 매출이 크게 축소되며 전사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7% 감소했다. 당분기 싱가폴 Marina South 본드콜 비용에 대한 환입 효과(약 380억원 추정)가 반영되었으나, 싱가폴 Thomson-East T301 440억원, 알제라 Kais 260억원, 국내 열병합(안양, 포천) 발전 현장 570억원의 추가원가 반영으로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를 10% 하회했다. 당분기 4대강 관련 과징금 414억원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었으나, 4Q20 환율 급락에 따른 환 평가손실 기저효과로 세전이익 및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 2021년 부진한 실적, 2022년 재차 개선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 2021년 실적은 분양 지연 및 플랜트 매출 감소 등으로 부진했던 반면, 2022년 실적은 재차 개선폭을 확대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국내 주택 분양 가이던스는 27,491세대로 지난 2019년 1.7만 세대 대비 올해에도 높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1.7만(19) → 2.7만(20) → 2.7만(21P) → 2.7만(22E)]. 2022년 실적은 매출액 9.54조원(+5.5%, YoY), 영업이익 8,858억원(+37.1%, YoY)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플랜트 매출 감소 추세는 단기적으로 실적 부담 요인인 반면, 2022년 2월 에스앤아이건설 연결 편입 효과(연매출 1조원 이상, 실적 미반영)는 LG그룹사 물량 확대를 통한 실적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7,000원 유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7,000원, 업종 차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2023년 상업 생산 예정인 연간 2만톤 규모의 2차전지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네르마), 베트남 개발사업의 첫 매출 인식(냐베 1-1, 약 2,500억원) 등은 동사의 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신사업의 기대감을 높여 나가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