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P): 매출액 17조 1,884억원, 영업이익 1조 1,751억원 영업이익, Consensus(1조 3,419억원) 하회 4Q21 판매대수는 64.8만대를 기록하며 yoy -13% 감소. 도매판매 기준 해외 지역 대부분과 국내 판매 yoy 감소. 4Q 역시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수급 불안정에 따른 생산 차질이 발생했던 것으로 파악되나 그 강도는 약화된 것으로 관측. 그럼에도 불구하고 3Q 대비 4Q 판매대수가 감소(-5%)한 것은 가용 재고 부족 현상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추정. RV 판매 비중이 전년동기대비 축소 됐음에도 불구하고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되며 인센티브가 하락함에 따라 ASP는 오히려 상승한 것으로 관측. 전년동기대비 주요 변수 변화에 따른 영업이익 변동폭은 1)환율 +2,510억원, 2)판매대수 감소 -2,940억원, 3)ASP/Mix 개선 +2,690억원, 4)비용 증가 등 -3,330억원으로 파악. 2022년 판매대수 310만대로 yoy +11.5% 증가 전망 동사의 2022년 판매대수는 yoy +11.5% 증가한 310만대(가이던스 315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대부분의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경험하고 있는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2021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상반기 대비 하반기는 상당 부분 수급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 차종에 상관없이 사용되는 부품 및 소재 가격 상승이 원가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높으나 완성차 시장에서 최종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환경으로 동사의 ASP 상승은 원가 부담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지역별로는 국내 시장의 경우 Niro가 판매 성장을 이끌며 yoy +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며 북미 시장의 경우 1Q에 EV6 판매를 시작하며 현지 판매대수 증가 및 전기차 비중 확대를 이끌 것으로 예상. 탄탄한 재무구조, 주주환원 정책 펼칠 여력 높여 동사는 2021년 결산 배당 DPS를 3,000원으로 결정. 2021년 크게 증가한 이익 규모는 향후 성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 활용됨과 동시에 현 시점의 주주에게는 배당 확대를 통한 주주환원 정책 실시. 2022년 역시 2021년 대비 이익 성장이 가능한 환경으로 확보한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추가적인 배당 확대를 비롯하여 다른 유형의 주주환원 정책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