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영업이익 3,251 억원(+3.2%qoq, +88.5%yoy) 기록 매출액은 5.84 조원(+8.1%qoq, +19.8%yoy), 영업이익 3,251 억원(+3.2%qoq, +88.5%yoy)으로 당사 기대치(3,090 억원)를 소폭 상회함. 완성차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해운과 기타해외물류, 중고차사업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완성차해상운송(PCC) 매출은 전년동기비 45.0% 증가함. 이는 매출비중이 65%까지 확대된 비계열향이 주도하고 있음. 완성차뿐 아니라 기타 고마진 화물 수송을 포함하고 있을 것임. 벌크 부문 매출 역시 전년동기비 122.8% 급증함. 드라이벌크 스팟 운임이 강세를 보인 가운 데 스팟 계약 비중은 65% 수준으로 확대됨. PCC 와 벌크 부문을 포함한 해운 부문 마진율은 6.6%로 전분기비 -0.6%p 를 기록함. 이는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반영 여파로 시차를 두고 매출에 반영될 전망임. 중고차 경매 매출은 전년동기비 49.0% 성장함. 지난 1 분기 시작한 해외 중고차 사업뿐 아니 라 국내 역시 뚜렷한 성장을 보이고 있음. CKD 매출은 전년동기비 4.2% 증가함.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을 앞두고 초기 물량 납품이 이루어진 영향임. 중고차 경매와 CKD 를 포함한 유통 부문 마진율은 4.8%로 전분기비 0.8%p 개선됨. 이는 대부분 CKD 부문의 우호적 원/달러 환율 효과로 판단함.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30,000 원 유지 반도체 숏티지에 따른 완성차 생산차질이 이어지고 있지만 타이트한 컨테이너 시황의 반사 수혜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임. 그 밖에도 PCC 시장 내 동사의 경쟁력(운영 선대 기준 2위) 확 대가 뚜렷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OEM 신규 수주가 이어지고 있어 올해 실적의 하방 경직성 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판단임. 이를 감안할 때 목표주가 230,000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 10.6 배 수준임. 중장기적으 로 구체화될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 대한 기대를 감안하면 매력적인 주가 수준으로 판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