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 ASP 상승 효과 2021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17.2 조원(YoY +1.6%), 영업이익1.2 조원(YoY -8.3%, OPM 6.8%), 당기순이익 1.2 조원(YoY +29.8%, NIM 7.5%)으로 낮아진 시장기대치를 충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도매판매는 북미 -16.9%, 인도 -28.8% 등의 부진으로 감소 (-12.8%)하였지만, 인센티브 감소와 환율효과, 특히 연결기준 25.7 백만원→29.5 백만 원, 내수기준 29.1 백만원→30.5 백만원으로 상승한 ASP 가 판매감소를 만회하였다. 영 업이익은 판매감소(2,940 억원)와 비용증가(3,300 억원)에도 불구하고, 환율(2,510 억원) 과 ASP/믹스개선(2,690 억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개선된 실적을 반영하여 2021 년 주당 배당금도 전년 1,000 원에서 3,000 원으로 증가하며, 배당매력도 높였다. 실적발표를 통하여 기존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2022 년 기준 매출 액 83.1 조원(YoY +19%), 영업이익 6.5조원(YoY +27%, OPM 7.8%), 연결매출대수는 295.1 만대(YoY 15.4%)로 상품성 개선과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반한 ASP 상승, 공급자 우위의 환경이 목표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부족한 재고상황과 지속되고 있는 생산 차질, 원재료 상승의 영향으로 가이던스의 가시성은 다소 낮다고 판단되나, 신차라인업, 원/달러 환경, 선진시장 중심의 매출비중 등을 고려하면 자동차섹터 내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기존 11 만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