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 외형 성장 vs 비용 증가 2021 년 4 분기 실적은 매출액 11 조 6,114 억원(YoY +8.8%), 영업이익 5,286 억원 (YoY -24.7%, OPM 4.6%), 당기순이익 5,540억원(YoY +0.4%, NIM 4.8%)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전분기와 유사하게 A/S 부문은 미주(YoY +30.9%)와 유럽(YoY +29.7%) 중심으로 매출은 증가하였지만, 항공운송 전환과 전반 적인 운임 상승으로 수익성(OPM 21.2%)은 하락하였다. 모듈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완 성차그룹의 전동화차량(+44.2%), 특히 전기차(+69.4%) 생산량 증가로 전동화 매출이 증가한 점은 긍정적이나, 모듈조립과 부품제조의 매출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0.5% 라는 낮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한국 +6.9%, 미주 +0.8%, 유럽 +3.7%, 중국 -2.9%, 기타 +8.1%의 영업이익률을 보이며, 기타지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수익성 이 하락했다. 현대차그룹의 신차 라인업과 E-GMP 확대 적용을 감안하면, 2022 년에도 전동화 매출 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룹사 이외에 Non-Captive 향 수주가 점차 확대되고 있 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하지만 외형성장과 달리 물류비와 경상개발비 등의 비용증가와 생산차질에 따른 모듈조립/부품제조에서의 고정비 부담으로 실적회복이 더디게 진행되 고 있다는 점이 주가의 상단을 제한할 전망이다. 생산차질이 완화되기 이전까지 모멘텀 은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현 주가와의 괴리와 실적추정치 하향을 반영하여 기존 350,000 원에서 310,000 원으로 하향한다. 2022 년 예 상 EPS 에 Target Multiple 은 글로벌 경쟁업체 평균인 11 배를 적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