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주당배당금 대폭 증가 4Q21 연결 기준 매출액은 9.8조원(+19.3% YoY), 영업이익은 3,272억원(+27.6% YoY) 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8.4조원)를 +16.4%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3,468억원)를 -5.7% 하회했다. 상사, 바이오 부문이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 다. 상사부문은 화학, 철강 등 원자재 가격 강세가 지속되며 매출액 4.9조원(+36.0% YoY), 영업이익 400억원(+233.3% YoY)으로 고성장을 이어갔다. 바이오 부문은 3공장 본격 가 동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 1,170억원(+44.4% YoY, OPM 26.3%)을 기록 했다. 건설부문은 플랜트를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의 양호한 매출 성장을 보이면서 매출 액 3.1조원(+1.2% YoY)을 기록했다. 21년 건설부문 수주 실적은 13.0조원으로 가이던스 (10.7조원)를 21.4% 초과 달성했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주목할 점은 배당이다. 동사는 21년 주당배당금을 4,200원으로 결정 했다. 20년(2,300원) 대비 82.6% 대폭 증가한 이유는 21년 삼성전자 특별배당금 수취에 따른 관계사 배당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22년 DPS는 삼성전자의 특별배당 여부에 따라 2,500원(배당수익률 2.3%), 4,400원(배당수익률 4.1%)으로 전망한다. 모멘텀 부재가 아쉽다 22년 건설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감안시 영업이익률이 4.4%로 펀더멘탈 개선세가 지속 될 전망이다. 동사의 현재 NAV 할인율은 67%로 장기적, 단기적 관점에서 절대적 저평가 구간임에도 모멘텀 부재가 아쉬운 상황이다. Trading Buy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 최근 상장자회사 지분가치 변동과 22년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75,000원에서 155,000원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