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트럼프 당선을 통한, 관세부과 위기 현황과 대응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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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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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5.49MB | 필요한 K-데이터 | 1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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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트럼프 당선을 통한, 관세부과 위기 현황과 대응전략.pdf | 5.49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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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민간연구원원 |
페이지 수 : | 89 |
위기 대응 능력을 발휘할 시점
‘관세맨’ 트럼프 대통령이 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임기 때보다 더욱 강경한 관세 부과를 통해 자국 시장을 보호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과 밀접하게 연관된 자동차에 대해서는 보편적 관세 10%에 더해 최대 1,0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물론,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한 발언이다. 하지만, 지난 2018년을 상기해 보면 FTA 체결국인 한국도
관세 안전 지대가 절대 아니다.
2025년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가 EU 시장에 적용됨에 따라 완성차 메이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올해 대비 18.7% 감축해야 한다. 목표 달성을 위한 예상 BEV 판매 비중은 약 20% 수준이다.
하지만, 올해 BEV 믹스는 13%에 그치고 있다. 수요 둔화로 23년 대비 전기차 판매가 오히려 감소했기 때문으로 2025년의 판매 부담이 더욱 커졌다. 자동차 메이커는 BEV 판매 확대를 위한 출혈 경쟁에 뛰어들거나 내 연기관차 판매를 줄여 환경 부담을 낮춰야 한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쉽지 않은 길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그룹은 장기 관점에서 오랫 동안 대응 전략을 준비해 왔다. 전기차 수요 부진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하고 유연 생산 시스템을 준비하는 한편, 판매량을 늘리기 쉬운 캐스퍼 EV, EV3와 같은 저가형 전기차를 글로벌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보호무역주의의 강화에 대비해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의 현지 생산 능력을 확충하고 인도 IPO를 시행해
현지 밀착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GM과의 파트너쉽 강화, 보스턴 다이나믹스 IPO를 통해 신기술 투자 비용 부담을 줄여줄 방책도 준비 중이다.
코로나 전과 비교했을 때, 한국 자동차 산업의 저력은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강화됐다.
눈앞의 위기 상황을 준비된 대응 역량을 최대로 발휘해 반전시킬 타이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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