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Review: 그 동안 잘 달려왔으니 쉬어가도 좋다 동사 4Q21 실적은 매출액 17.2 조 원(YoY +1.6%, QoQ -3.2%), 영업이익 1.18 조 원(YoY -8.3%, QoQ -11.4%)을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매출액 17.1 조 원, 영업이익 1.28 조 원)에 부합했다.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지속에 따른 가용재고 부족 현상으로 4Q21 글로벌 도매판매는 중국 포함 64.8 만 대(YoY -12.8%), 중국 제외 61.1 만 대(YoY -10.1%)를 기록했다. 유가 상승으로 수요 회복세에 접어든 아중동 권역(YoY +26.1%)을 제외하면 모든 권역에서 도매판매량이 역성장했다. 반면 4Q21 ASP 는 연결 기준 2,950 만 원(YoY +14.7%), 내수 기준 3,050 만 원(YoY +4.8%)을 기록하며 도매판매량 부진에도 불구, 전년 동기 대비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외손익에서는 동사의 현대캐피탈 지분 추가 매입에 따른 지분법이익 590 억 원, 부의영업권 1,200 억 원이 발생했다. 1Q22 Preview: 기다리던 인도공장 3 교대 전환 및 CEO Investor Day 동사 1Q22 실적은 매출액 19.1 조 원(YoY +15.2%, QoQ +11.2%), 영업이익 1.34 조 원(YoY +24.3%, QoQ +13.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는 1Q22 생산 계획을 80.1 만 대로 제시하며 인도공장의 3 교대 전환 계획을 밝혔다. 인도공장은 작년 하반기 중 3 교대 전환을 준비한 바 있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 장기화로 인해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못했었다. 또한 1Q22 에는 추가적인 인센티브 하락보다는 판매 Mix 개선에 기인한 ASP 상승 트렌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 역시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CEO Investor Day 를 준비 중이며, 일자는 3 월 3 일로 예정되어 있다. 동사는 BEV 판매량 CAGR 을 약 50%로 제시한 바 있으나, 보다 구체적인 최신 전동화 사업 전략은 행사를 통해 투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 원 유지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0,000 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21 년 DPS 를 3,000 원(배당성향 25.3%)으로 결정했다. ‘21 년 연간 영업이익률 7.3%라는 호실적을 기록한 만큼 배당금 및 연구개발비 등에 대한 적극적인 증액을 시장에서 기대하고 있었다. 당사는 따라서 동사가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다소 공격적인 ‘22 년 연간 가이던스에 대해서도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