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영업이익 시장 컨센서스 하회, 일회성 비용 발생 영향 4Q21 연결 실적은 매출액 8.8조원(+22%QoQ, +18%YoY), 영업이익 4,764 억원(-10%QoQ, -31%YoY)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중소형 및 대형 OLED 패널과 IT 패널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나, 영 업이익은 ① LCD TV 패널의 하락이 지속됐고, ② 예년 대비 높은 연말 성과 급 지급으로 인해 예상치를 하회했다. 한편 4Q21 O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으나, LCD TV 패널 의 수익성 축소가 이를 상쇄시키며 전사 수익성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를 반영한 2021년 실적은 매출액 29.9조원(+23%YoY), 영업이익 2.2조원(흑전 YoY)으로, 전 사업부가 양적 및 질적 성장을 이룬 해였으며, 특히 대형 OLED 사업부의 수익성이 연간으로 BEP 수준을 달성한 점은 괄목할 만 하다. 더불어 현금 배당을 재개한 점도 주주 가치 제고에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22년 영업이익 1.4조원(-35%YoY), LCD 업황 불확실성 지속 2022년 연결 실적은 매출액 28.2조원(-6%YoY), 영업이익 1.4조원(- 35%YoY)으로, 코로나 특수 효과 소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OLED 사업부는 대형 OLED를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지속되겠으나, LCD 패널 판가의 하락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1H22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전 사업부의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 특히 LCD TV 패널의 영업 적자가 실적 약세를 주도할 전망이다. 실적은 2Q22에 저점 통과 후 3Q22부터 ‘패널 가격 의 안정화’와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맞물려 성장세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 다. 2022년 제품별 매출액은 TV 8.5조원(-11%YoY), IT 12.0조원(-3%YoY), 모바일 및 기타 7.7조원(-4%YoY)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하향 조정. 1H22 숨 고르기 예상 동사의 OLED 사업부 수익성 개선은 긍정적이나, 지속되는 LCD 업황의 불확 실성을 상쇄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주가는 2022년 P/B 0.5배로, 최근 5 년 평균 0.6배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주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나, LCD 패널 가격의 안정화, OLED TV 패널 사업부의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이 확 인될 시 주가 반등 또한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변경된 실정 추정치를 반영 하여 투자 의견을 Outperform, 목표 주가를 25,000원으로 하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