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벨기에,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에 대비한 클러스터의 변화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32 | |
---|---|---|---|---|---|---|
용량 | 27.87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분석] 벨기에, 친환경 플라스틱 수요에 대비한 클러스터의 변화.pdf | 27.8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1-12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앤트워프 화학 클러스터, 화학산업의 탈탄소 위한 글로벌 기업의 재생 플라스틱 생산지로 주목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기업의 기술 혁신과 더불어 앤트워프 항구의 수자원, 에너지 등 재생 가능한 프로젝트 성과 가시화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중심으로 혁신을 향한 앤트워프 화학 클러스터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입법을 앞둔 유럽연합의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PPWR, Packaging and Packaging Waste Regulation)과도 관련이 있다. EU의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은 지난 3월 입법 기관 간 합의를 거쳐, 이제 유럽 이사회의 최종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다. 합의안이 승인되면, 세계 최초로 재생 플라스틱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법률이 입법돼, 2030년부터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역내 제품을 출시하는 모든 기업이 재활용된 원료가 포함된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해야 한다.
* 주: 우유, 유제품, 와인 등 쉽게 변질되는 음료 용기와 접촉에 민감한 의료기기, 영유아 전용 식품은 적용 예외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Rabo 은행의 2024년 7월 보고서에 따르면, 폐기물 규정이 입법되면 법에서 제안하는 2030년 목표를 충족하기 위해 2021년 역내 생산된 재생 플라스틱보다 3배 많은 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으로는 재생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이 5배, 재생 PET는 2배 규모의 플라스틱이 필요하다. Rabo 은행의 포장재 및 물류 수석 애널리스트인 J 씨는 특히 재생 PET의 경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는 분기점이 임박해 있다며 시장 안정을 위한 추가 공급 및 정책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게 유럽을 중심으로 재생 플라스틱 시장의 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 최대 화학 클러스터가 있는 앤트워프는 어떻게 다가오는 재생 플라스틱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Indaver, 식품 포장용 고품질 재생 플라스틱 공장 건설
앤트워프에 본사를 둔 벨기에 회사 Indaver는 산업용 폐기물을 수거하고 처리하는 전문 기업이다. 창립 이래 유럽 곳곳에서 용매나 유해 화학물질 등 산업용 폐기물을 주로 처리했으나 2017년부터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고객 기업에 폐쇄 루프식 플라스틱 재활용 순환 솔루션인 Plastic2Chemicals(이하 P2C)을 제공하고 있다. P2C는 현재까지 100개가 넘는 플라스틱 원료를 시험해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재활용 공정의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분류, 전처리, 잔류물 처리, 관련 물류까지 플라스틱 재활용의 전 순환 공정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