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 제외 시 예상치 부합, 패키지기판 선전 4분기 영업이익은 3,162억원(QoQ -31%, YoY 21%)으로 시장 컨센서스 (3,569억원)를 하회했는데, 그룹 차원의 특별 상여금이 반영됐고, 예견된 결과 다. 광학통신솔루션이 계절성을 극복하고 선전했다. 주고객 신규 Flagship향 고 사양 제품이 선행적으로 출하됐고, 해외 거래선 매출이 증가했으며, 자율주행 카메라의 성과가 확대됐다. 패키지솔루션은 FC-BGA가 노트북 박판 CPU 및 전장용 수요를 바탕으로 성 장세를 이어갔고, 5G폰 확산과 더불어 FC-CSP, RF-SiP, AiP 수요가 강했다. 이에 비해 MLCC는 매출 감소폭이 컸는데, PC, TV 등 IT 범용품 위주로 연말 재고조정이 강도 높게 진행됐다. 대신, 산업용 및 전장용 고부가품 매출이 확 대되며 Blended ASP가 상승했다. 고질적 적자 사업인 RF-PCB를 공식적으로 중단함에 따라 패키지기판에 역 량을 집중하는 한편, 전사 손익이 개선될 것이다. MLCC 1분기부터 회복 사이클 진입 1분기 영업이익은 4,120억원(QoQ 30%, YoY 15%)으로 예상된다. MLCC가 1분기부터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다. IT 범용품 재고조정이 지속 되겠지만, 동사가 주력하는 모바일, 산업용, 전장용 등 고부가품 수요가 회복 되고, 수익성 향상을 이끌 것이다. 업계 재고가 하향 안정화되면서 2분기에 더욱 개선될 것이다. 카메라모듈은 전분기에 이어 갤럭시 S22 효과가 예정돼 있다. 패키지기판은 공급 부족 환경을 바탕으로 완전 가동 상태를 유지하며 5G폰용 제품군을 중심으로 호조를 이어갈 것이다. 장기 호황이 예상되는 FC-BGA에 내년까지 1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 고, 이를 계기로 FC-BGA의 일류화 및 제품 고도화, 고객 다변화 성과가 기 대된다. ARM 기반 프로세서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하반기 고부가 서버용 시 장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 광학통신솔루션은 자율주행 카메라 분야의 선도적 행보와 고객 기반, 수주 성 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