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의 야심

◼ 엔비디아는 연초 GTC에서 GR00T 등 컨셉을 공개.

그 이전부터 컴퓨터 보드인 Jeston 시리즈와 Issac Sim 등 로봇 개발 도구를 제공해오며, 미래 폼팩터인 로봇에 주력해온 바 있음.

이번에는 CoRL 2024(Conference on Robot Learning)에서 다수의 휴머노이드 워크플로우 기능을 공개.

GR00T-Gen(3D 환경 구축), GR00T-Mimic(로봇 동작 생성), GR00T-Dexterity(정밀 조작), GR00T-Control(전신 제어),

GR00T-Mobility(이동성 및 네비게이션), GR00T-Perception(다중 모드 감지) 등. 기존 AI 분야에서의 전략을 로봇에도 동일하게 적용.

단순히 GPU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개발 키트와 SW 환경을 제공하고, 엔비디아 생태계 안에서 다수의 새로운 모델 개발과

적용이 이루어지는 구조가 형성.

이미 1X, Agility Robotics, Boston Dynamics, Unitree, Fiedl AI, SKILD AI 등이 엔비디아 생태계 참여.

AI 뿐만 아니라 로봇 업계에서의 엔비디아 행보에도 주목 필요

트럼프 이후 방산 리스크 점검

◼ 트럼프가 승리 이후

대체로 국내 방산에 긍정적 영향 예상되나, 리스크도 있음.

큰 틀에서는 대외정책 기조상 국가간 협력 크게 약화되고, 자주국방 수요 증가하며 글로벌 무기 수요는 안정적일 것이나,

지역별/무기체계별 온도차 존재할 것으로 전망. 국내 기업 관점에서 지역별 선호 순서는 아태/중동/유럽이 될 것.

단기적으로 러-우 종전 가능성 존재. 종전 후 실제 무기수요는 꺾일 가능성은 극히 낮으나, 투심 악화 요인. 미국 압박 확대 속,

유럽 방산 보호주의 확대 우려. 한편, 향후 중동과 아태는 리스크 더욱 고조되고 높은 무기 수요 창출 예상됨.

무기체계 관점에서는 방산 분야에서도 Buy America 정책 강요할 것으로 예상. 대선 전 한-미 방산 FTA 격인 RDP-MOU 체결 없었음. 향후 해외 시장에서 미국산 무기와 경쟁하는 국내 무기체계가 불리한 여건이 놓일 가능성도 있음.

합리적 선택이 아닌 정치적 선택 늘어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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