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칠레, 지속 발전을 위한 광산업의 전략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2 | |
---|---|---|---|---|---|---|
용량 | 15.11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분석] 칠레, 지속 발전을 위한 광산업의 전략 .pdf | 15.11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1-08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 |
지속 가능한 광업을 위한 환경 관리와 사회적 포용
지속 가능한 광업을 위한 칠레의 주요 전략
칠레는 광업이 국가 경제의 핵심 동력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광업 부문이 GDP, 고용,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특히 2024년 경제성장률이 2~4%로 예상되는 가운데, 광업 부문의 경제활동지수는 11.5%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와 동시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광업이 직면한 여러 과제들도 산적해 있다. 대표적으로 수자원 보호, 에너지 전환, 광업 폐기물 관리 및 복구가 주요 과제다. 칠레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칠레는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해수 담수화, 청정 에너지 확대, 폐기물 재활용을 중심으로 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첫째로, 칠레는 광산에서의 내륙수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해수 담수화를 도입하고 용수 재활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칠레 광업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4개 주에서 11개의 해수 담수화 플랜트가 건설 중이다. 이는 광산이 물 공급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줄이고, 자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안으로 여겨진다. 또한, 칠레 정부는 담수화 플랜트 관련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둘째로, 광업 부문에서 청정 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이고 있다. 칠레의 광업 부문 에너지의 약 64%가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되고 있으며, 이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칠레 정부는 신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광업의 친환경 전환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셋째로, 광업 폐기물 관리와 재활용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침출잔사 및 제련부산물 등 광업 폐기물을 관리하고 재활용하여 순환경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관련 규정에 대한 공청회가 진행 중이다.
한편 지속 가능한 광업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중소기업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특히 여성의 광업 참여율 증대와 탈중앙화가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칠레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고, 광업 부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공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칠레 기업들의 노력
안토파가스타 지역은 칠레 광업의 중심지로, 향후 칠레 광업 전체 투자액의 69%가 이 지역에 집중될 전망이다. 칠레 동위원회(Cochilco)의 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르면, 49개의 광산 투자 프로젝트에 약 657억 달러가 계획돼 있으며, 4000개 이상의 공급 기업들이 90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안토파가스타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표적인 프로젝트로는 '시에라 고르다(Sierra Gorda) 프로젝트'가 있다. KGHM과 South32의 합작법인으로 진행 중이며, 저탄소 녹색 구리 및 몰리브덴 생산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해수 사용, 저에너지 고압 파분쇄 기술 도입, 재생 에너지 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추구한다. 또한, ESG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