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21 연결 매출액 305억원(+19.9% YoY), 영업이익 15억원(-24.2% YoY) 기록 자회사 RF시스템즈 관련 충당금 약 20억원 제외 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22년 연결 매출액 1,799억원(+78.2% YoY), 영업이익 335억원(+685.0% YoY) 전망 Verizon 시작으로 2022년 북미 5G 시장 확대 예고. 추가 고객사 확보 가능성 존재 향후 성장이 예상되는 전력반도체 사업은 국내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 기대Buy 4Q21 Review: 일회성 비용 제외 시 시장 기대치 상회4Q21 연결 실적은 매출액 305억원(+19.9% YoY), 영업이익 15억원(-24.2%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28억원)를 하회했다. 일회성 비용인 자회사 RF시스템즈 관련 충당금 약 20억원을 제외할 경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양호한 실적으로파악된다. 통신과 방산 매출은 각각 163억원, 142억원으로 추정되며, 3Q21 실적 부진을 야기한 반도체 수급 이슈가 일부 해소되면서 북미 Verizon 매출 역시 2Q21수준으로 회복됐다.2022년 연결 영업이익 335억원(+685.0% YoY) 전망2022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9억원(+78.2% YoY), 335억원(+685.0%YoY)을 전망한다. 지난 26일 실적발표에서 Verizon은 2021년(203억달러) 대비 상향된 2022년 CAPEX 가이던스 215~235억달러를 제시했다. 이 중 삼성전자가 주력으로 참여하고 있는 C밴드 관련 CAPEX는 2021년 21억달러에서 2022년 50~60억달러로 약 3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2022년 동사의 5G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89.2% 성장한 1,07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추가 고객사를 확보할 경우 업종 센티멘트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5G 뒤를 잇는 기대주, 전력반도체동사가 보유한 전력반도체 관련 기술은 전기차, 스마트폰 등 활용 범위가 매우 다양하다. 현재 전력반도체 사업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중이며, 국내 글로벌 사업자와의 협업이 본격화될 경우 실적 추정치 상향은 물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