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체 시장 현황 및 전망

최악의 시기는 지났다.

Bloomberg에 따르면 글로벌 풍력 시장은 2023년 1,018GW에서 2030년까지 2,072GW로 7년간 +103% 성장할 전망이다.

같은 기간 해상풍력 시장은 2023년 73GW에서 2030년까지 256GW로 7년간 +253% 성장이 예상된다.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이 당초 예상 대비 더딘 이유는

1)고금리로 인해 자금 조달이 어려웠으며

2)인허가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3)공급망 병목 현상이 심화됐으며

4)시장 성숙도가 높지 않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1-2023년 금리 상승상승, 공급망 제약제약,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글로벌 해상풍력 발전 비용이 증가했으며

전반적인 사업 진행 속도가 더뎌지는 양상을 보였다.

Value Chain 흐름에 의해 1-4년의 시차가 존재하므로 2027년 까지 상업 운영 예정인 프로젝트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GWEC(Global Wind Energy Council Market Intelligence)에서도 글로벌 해상풍력 신규 설치량은

2024년까지 고성장을 지속했고 2025년은 가파른 성장을 예상하나

2026-2028년까지는 성장이 정체되었다가 2029년부터 재차 성장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고금리가 점차 해소되며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의 성장을 다시금 도모해볼 수 있게 되었다.

여전히 금리가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점진적인 금리 인하라는 우하향 방향성이 확인된 만큼 업황의 바닥은 지났다는 판단이다.

고금리의 피해를 가장 크게 본 산업인 만큼 금리 인하기에는 역으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예상한다.

지금까지 글로벌 풍력 시장의 성장은 전적으로 육상풍력이 견인해왔다.

단기간 내 이 같은 기조가 바뀌기란 어렵겠지만 장기적인 방향성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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