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자동차 생산 기지로, 카본블랙에 대한 꾸준한 수요 있어

아시아 태평양 카본블랙 시장 규모는 2023~2032년 5.7%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

2024년 상반기 기준 수입 비중이 가장 높은 국가는 중국(54.3%)

시장 조사기관 Inkwood Research에 따르면,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카본블랙(Carbon black)

시장 규모는 2023년 기준 73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카본블랙 시장 규모는 2023~2032년 동안 연평균 약 5.7%씩 증가해 2032년 기준 122억7673만 달러 매출을 예상했다. 

시장 동향

카본블랙(Carbon Black)은 주로 고무 제품, 고무에 강도를 더해주고 마모 저항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특히 타이어의 강화제로 사용되는 중요한 산업 재료다. 태국은 동남아시아에서 중요한 자동차 생산 기지로 자리 잡고 있어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카본블랙의 수요가 높으며, 자동차 산업과 더불어 제조업의 성장에 따라 카본블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조사기관 6Wresearch에 따르면, 태국 카본블랙 시장은 2023년 기준 4420의 HHI(Herfindahl Hirschman index, 해당 국가의 경쟁도를 측정하는 지수)를 기록했으며, 2018년 4986의 HHI에 비해 감소했다. 지수가 낮을수록 시장 내 플레이어 또는 수출국 수가 많음을 의미하는데 태국의 경우, 2023년 기준 2018년 대비 지수가 약 11.4% 감소해 카본블랙 관련 수출국 수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수입 동향

태국의 카본블랙은 주로 중국, 러시아, 한국, 인도, 일본 등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다. 최근 수입 데이터에 따르면, 태국은 고무 가공용으로 사용되는 카본블랙의 수입이 많으며 이는 타이어 및 고무 부품 생산에 필요한 고성능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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