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기존의 삼원계 배터리의 양극재로 활용되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인산철로 대체한 배터리이다.

    이는 삼원계 배터리 보다 낮은 가격과 높은 안정성으로 전기 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사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분야이다.

2. 한국과 중국의 전기 자동차 보조금 정책이 바뀜에 따라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 자동차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다만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는 중국 배터리 제조 기업을 겨냥한 정책(예: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여러 국가의

    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정책은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3. 2028년 세계 리튬인산철 배터리 시장의 예상 규모는 약 355억 달러이며, 연평균 14.9 %로 성장해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역별로는 아시아지역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며, 중국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나, 인도, 독일,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전기 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장치에 활용하기 시작하였다.

    한국은 시장 성장 속도 자체는 빠르나 시장 규모가 작아 빠른 기술 개발 및 양산화를 통한 기술 격차 축소 및

    시장 형성에 집중해야 한다.

4. 리튬인산철 배터리는 중국 배터리 제조 기업을 중심으로 기술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이에 신규 진입자는 배터리 전반이 아닌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할 세부 기술이나 서비스를 통해 시장 진입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

1) 시장의 개요

자동차 산업의 중심이 내연 기관 차량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면서 전기차의 에너지원인 배터리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서

부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터리 시장은 삼원계 배터리가 주도하고 있는데, 이는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양극재로 니켈, 코발트, 망간을 사용하는 배터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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