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카자흐스탄, 원자력 산업의 현황과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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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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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60.71MB | 필요한 K-데이터 | 5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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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카자흐스탄, 원자력 산업의 현황과 시작.pdf | 60.71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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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6 |
우라늄, 석유, 석탄 등 천연자원 대국이나, 전력 부족 사태 갈수록 심화
신규 원전 도입을 통해 심각한 전력 부족 해소 및 녹색경제로의 전환 도모
카자흐스탄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
카자흐스탄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으로, 2022년 기준 전 세계 공급량의 43%에 해당하는 2만1819톤을 생산했다. 우라늄 외에도 석유, 천연가스, 석탄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자원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전력 부족 문제를 겪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관련 문제가 심화되면서 원전 건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2020년 7월 카자흐스탄 정부는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행동 계획 2021~2030‘에 대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 의지를 천명했다. 현재 카자흐스탄에서 석탄 화력발전이 전체 전력 생산량의 70%가량 차지한다. 심각한 전력 부족 해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이라는 두 가지 과업을 이루기 위해 신규 원전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2022년 6월 9일 알마티 인근 발하쉬 호수 서쪽에 위치한 울켄 지역에 1000~1400MW 용량의 원전 2기를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전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 등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정부는 원전 도입 여부를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결정했고, 2024년 10월 6일 실시됐다. 국민투표 관리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투표자의 71.12%가 원전 건설에 찬성했고, 그 결과 원전 건설이 최종 확정됐다.
카자흐스탄, 원전 도입을 통해 전력난 해결 시도
카자흐스탄 전력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부족한 전력 생산량과 송전 인프라의 노후화가 꼽힌다. 현재 카자흐스탄의 전력 생산량은 전력 소비량을 충당하지 못하고 있다. 2024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력 소비량은 1150억 kWh, 생산량은 1128억 kWh를 기록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부족한 전력을 주로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으로부터 수입하여 해결하고 있으며, 2023년에 두 국가로부터 약 34억 kWh를 수입했다. 원유, 천연가스, 우라늄 등 천연자원이 풍부한 국가가 고질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는 것은 큰 역설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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