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미국, 대통령 선거전 2차 전지 산업의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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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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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미국, 대통령 선거전 2차 전지 산업의 현황.pdf | 576.4K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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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 |
페이지 수 : | 6 |
미국 대선 전까지 보수적인 주가 흐름 예상
2024 년 9 월 국내 양극재 수출액과 수출량은 각각 4.4 억 달러(MoM -3%)와 1.7 만 톤(MoM +5%)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양극재 수출 가격은 25.6 달러/kg 로 전월 대비 7.7% 하락했다. 양극재 가격은 10 월 잠정치(1~10 일) 기준 27.1 달러/kg
으로 MoM +11% 반등했으나, 리튬 가격이 9 월 초까지 하락한 점을 감안할 때 믹스 변화에 따른 단기 반등으로 추정된다.
9 월 양극재 수출량은 올해 최저치를 찍은 7 월 이후 소폭 회복했으나, 여전히 연평균 수치를 밑돌고 있다.
이에 따른 3 분기 양극재 수출량은 4.8 만 톤으로 QoQ 23% 감소하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나마, 포스코퓨처엠/LG 화학이 위치한 포항/구미에서의 수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LGES 배터리를 탑재한 GM/기아/혼다의 신차 판매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영향으로 추정된다.
한편, 9 월 전구체 수입량은 저조했으나, 탄산/수산화리튬 수입량은 재차 크게 반등해 양극재 제조를 위한 선제적인 리튬 확보 가능성이 주목된다.
테슬라 "We, Robot" 행사와 GM Investor Day 등의 주요 이벤트가 마무리됐으며, 향후 가장 큰 이벤트로는 11 월 미국 대선
이 남아있다. 앞서 진행된 이벤트에서 발표된 내용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GM 은 얼티엄(Ultium) 브랜드명을 포기하며,
GM 내 LGES 의 M/S 하락 우려가 커졌고, 테슬라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시하지 못했다.
한편, LGES 는 양호한 잠정 실적을 발표했으며, 하반기 들어 르노/벤츠/포드와의 수주 소식이 발표됐다.
이는 중장기적으로 실적가시성을 높여줄 수 있지만, 추가 캐파 증설로 인해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은 어렵다.
또한, 양극재 업체들은 여전히 중장기 캐파 하향 조정이 필요해 컨센서스도 추가 하향 조정될 여지가 높다.
따라서, 단순한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기는 어렵다.
K-배터리가 프리미엄을 받았던 유럽 및 미국 시장의 성장성과 지배력에 대한 재확인이 필요하다.
현재 실적 회복 없이 주가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졌으며, 11 월 미국 대선까지는 보수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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