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유럽연합,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불가리아의 성장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38 | |
---|---|---|---|---|---|---|
용량 | 34.98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동향] 유럽연합, 수소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불가리아의 성장.pdf | 34.9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14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유럽 연합의 리파워EU 정책에 따라 새로운 에너지로 부상 중인 수소
수소밸리(Hydrogen Valley) 및 수송 인프라 구축을 통한 동남부 유럽 수소거점으로 부상중인 불가리아
수소관, 탱크, 압축기 등 기자재 납품 유망
유럽연합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55% 감소,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화력 발전에 의존하던 동남부 유럽에도 신재생 에너지의 붐이 불어오고 있다. 특히 탈탄소 에너지인 수소가 새로운 재생 에너지로 부상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도 수소 발전 정책을 입안하고 '수소 밸리', '수소 회랑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불가리아에서도 수소와 관련한 프로젝트와 연구 개발이 확대되고 있다.
수소 에너지에 집중하는 유럽연합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발발 이후, 유럽은 러시아의 천연가스 의존을 줄이고 녹색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리파워 이유(RePowerEU)'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럽 연합은 이 정책의 핵심 에너지원으로 '수소'를 선정했다. 수소는 쉽게 얻을 수 있고 안전하며 탄소 배출량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태양광에서 얻은 에너지로 수소를 제조하면 입력 에너지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정책의 주요 목표는 2030년까지 연간 1000만 톤의 수소 생산과 1000만 톤의 수입이다. 수소는 저장이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산업, 운송, 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수소의 집중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정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 있으며, 파이프 네트워크 확대로 수소 연결을 증진하고 있다.
현재 유럽의 수소 시장은 대부분 '캡티브(Captive) 마켓'이다. 캡티브 마켓이란, 수요자가 수소를 생산해 직접 활용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아직은 수소가 다른 지역으로 전달돼 활용되거나 생산돼 제3자에게 판매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EU는 2030년까지 40GW급의 수소 전해조를 구축하고 1000만 톤 생산량을 확보해 수소 시장을 활성화할 목표를 설정했다. EU 집행위는 이를 통해 현재 2% 미만인 활용률을 2050년까지 13%대로 확대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로 '수소 밸리'를 설치해 수소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지역 연구 개발 거점화를 지원한다.
수소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2040년까지 유럽 전역의 수소 회랑 배치 계획도 발표됐다. '유럽 수소 백본(European Hydrogen Backbone) 이니셔티브'라고 불리우는 이 계획은 크게 5개의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북아프리카 및 남유럽', '남서 유럽 및 북아프리카', '북해', '북유럽 및 발트해', ' 동유럽 및 남동유럽' 지역이다. 2040년까지 총 5만3000km의 수소 회랑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 유럽 전역의 33개 에너지 운영 기업이 참여한다. 전체 수소 파이프의 60%는 기존 천연 가스관 옆에 설치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으로, 전체가 완공된다면 미래 수소 경제에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구 개발, 수소 생산의 클러스터가 될 '수소 밸리' 프로젝트
불가리아도 EU의 방향에 따라 '수소'를 새로운 혁신 에너지원으로 선정하며 연구 개발과 생산, 공급의 중심지가 될 '수소 밸리(Hydrogen Valley)'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가 에너지 계획'에도 수소를 유망 에너지원으로 기재하며 집중적으로 육성할 것임을 밝혔다. 수소에 대한 연구 개발은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불가리아는 '청정 수소 파트너십(Natural Hydrogen Partnership)'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이 기구는 '민간-공공-학계' 삼자 간 파트너십으로 수소 기술 개발, 생태계 구축 방안, 정책 등을 논의하며 수소 발전을 목표로 한다. 여기서 제안한 '수소 밸리'라는 개념의 현실 적용이 시작되고 있다. '수소 밸리'란 수소와 관련된 기관을 한곳에 모아 클러스터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수소 특화 지구다. 수소 관련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상용화해 테스트한 후 생산과 운송의 핵심지가 되는 것이 목적이다.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