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동향] 싱가포르, 포도 시장의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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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장민환 | 조회수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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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싱가포르, 포도 시장의 성장.pdf | 35.1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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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최근 5년간 싱가포르 한국산 포도의 수입 급증
싱가포르에서 HS 코드 080610은 '포도 (신선한 것)'로 분류된다. 이 코드는 포도의 종류(씨 없는 포도, 흑포도, 특수 포도 등)에 국한되지 않으며 다양하게 포함한다.
싱가포르 포도 시장 규모 및 수출입 동향
싱가포르는 도시 국가로서 농경지(전체 국토 면적의 1% 미만)가 제한돼 있어 식료품의 90% 이상을 수입하고 있다. 이러한 수입 의존도는 한국 포도와 같은 외국산 제품이 싱가포르 시장에서 번창할 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Global Trade Atlas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싱가포르의 신선 포도 수입 총액은 6104만7000달러로, 전년 대비 1.3% 소폭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 규모는 중국이 약 1475만1000 달러로 가장 높았으며, 호주와 미국이 각각 1159만1000달러와 956만7000달러의 수입 규모를 기록했다. 이처럼 수입국 상위 3개국이 싱가포르 시장의 약 59%를 점유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전체 수입국 중 6위를 기록하며 점유율은 4.9%로 비교적 적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년 대비 수입 규모가 56.3%로 크게 증가하며 싱가포르 내 시장 점유율을 키우고 있으며, 점점 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전망이다.
식품류 소싱 및 데이터 관련 연구기관 Tridge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한국산 포도의 수입액은 2019년 기준 약 135만3000달러에서 2023년 기준 약 297만5000달러로 약 92% 급증해, 한국산 포도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제품 소비 시장 동향
두리안, 망고 등 열대과일이 인기가 많은 현지 소비 성향에도 불구하고, 항산화 성분, 간편한 섭취, 그리고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포도는 싱가포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에 잘 맞는 과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Royal Society of Chemistry (2024)에서 포도의 안토아시아닌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특성을 토대로 '싱가포르 노인의 포도 정기 섭취가 황반 색소 축적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주 내용은 포도가 눈 건강을 포함한 여러 건강 상 이점을 제공해 향후 수요를 촉진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산 포도를 비롯한 수입 포도가 건강을 중시하는 싱가포르 시장에서 중요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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