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동향] 세르비아, 한국 백김치가 유행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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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장민환 | 조회수 | 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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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4.72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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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세르비아, 한국 백김치가 유행_.pdf | 44.72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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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 |
한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세르비아 식품 시장
한국과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있는 세르비아인
피자, 파스타, 치즈. 유럽을 떠올리면 생각나는 음식이다. 유럽에 기름진 음식과 비교하면 김치, 된장찌개 같은 한식이 유럽 시장에도 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든다. 그러나 유럽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입맛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같은 진입장벽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
세르비아에서 전통음식을 즐기다 보면 한국인과 꽤 유사한 입맛을 가졌다는 사실에 놀란다. 한국 김치를 현지 바이어 및 지인에 선물하면, 금방 소비하고 세르비아 현지 마켓에서 김치를 추가 구매할 수 없는지 문의한다.
많은 세르비아인이 현지 소스, 고추 등을 이용해 매운 요리를 만든다. 또한, 세르비아에는 'tucana ljuta paprika'라고 불리는 세르비아식 고춧가루가 존재한다. 세르비아인들은 절인 음식, 특히 절인 양배추 요리를 좋아하는데 이는 한국의 백김치와 맛이 비슷하다. 단순히 맛만 비슷한 것이 아니라, 전통까지 공유한다. 김치와 마찬가지로 세르비아도 가가호호 백김치 전통 조리법이 존재한다. 또한 김장처럼 복잡한 준비 과정이 있다.
우리가 김치를 반찬으로만 먹지 않고 김치볶음밥, 김치전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것처럼 세르비아인도 절인 양배추를 다양한 요리 재료로 쓰인다.
아시아 푸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세르비아 시장
세르비아 소비자들은 해외 식품 소비에 익숙하다. 세르비아 매거진 instore에 따르면, 세르비아 소비자의 3분의 2 이상이 매월 다양한 해외 음식을 소비하려는 성향을 보인다. 이 조사에 따르면, 세르비아인들이 즐기는 해외 음식은 미국(61%), 중국(60%), 멕시코(59%), 이탈리아(56%) 순이다. 그러나 이 순위는 세르비아 소비자의 선호가 반영됐다기보다는 세르비아 소비자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순서에 가깝다. 소비자들에게 가장 먹어보고 싶은 해외 음식을 물어보면 한국, 일본, 레바논, 인도와 같이 접근성이 낮은 요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다.
여러 음식 중에서도 특히 아시아 음식에 대한 세르비아인의 관심이 눈에 띈다. 아시아 음식을 찾는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세르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배달앱 중 하나인 Glovo의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음식을 먹는 소비자층은 지난해 대비 145% 증가했고, 주문 건도 지난해 대비 185% 증가했다.
아시아 푸드, 그중에서도 한식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한류 열풍에 따라 세르비아 소비자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증가한다. 한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한국 문화 홍보 행사부터 K-드라마, K-POP 축제까지 다양한 K-콘텐츠들이 세르비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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