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코트디부아르, 친환경 도로의 시작, 자동차 저탄소 및 전기차 도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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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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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코트디부아르, 친환경 도로의 시작, 자동차 저탄소 및 전기차 도입 .pdf | 28.24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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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아직 진입 초기단계이나 정부의 민간협력을 통한 탄소절감 전기차 산업 육성 정책 의지 강력
아프리카 소비자들은 구매력이 높지 않아 가격경쟁력이 높은 전기차 선호, 다만 인지도는 미미한 편
아프리카 탄소배출량 지속 증가에 따른 우려
아프리카는 2022년 기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4.2%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2022년까지 탄소배출 증가율 또한 29%로 중국, 인도 및 중국,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 다음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 지속적인 내연기관차 증가 등을 고려하면 탄소 배출량의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구매되는 차량의 85%가 해외에서 수입된 중고차이며 아직까지는 전기차 초기 구매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당분간 아프리카 탄소 배출량은 중가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유엔 환경 계획(UNEP) 연구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49개국 중 40개국은 중고차 시장 규제가 약해, 낮은 배출 기준을 가진 차량이 도시의 대기 오염 문제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동 보고서에서는 전기차 구입비용 문제로 인해 향후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사용자들이 전기차를 중고차 시장에서 활성화가 되어 전기차 비용이 상대적으로 떨어졌을 때 아프리카 시장 내 전기차 전환율이 본격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아프리카 내 전기차 도입은 불가피하지만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질 때까지는 전기차 구매비용, 전기충전소 확충, 안정적인 전기보급 등 소비자 가격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전역 내 전기차 보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추는 것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아프리카 전기차 시장 규모 및 코트디부아르 현황
Mordorintelligence 아프리카 전기자동차 시장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아프리카 전기차 시장규모는 약 158억 달러로 추정되며, 2029년까지 약 2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장기적으로 자동차 산업에 대한 투자 증가, 자동차 생산량 증가, 전기차 판매 증가와 함께 빠른 전기차 개발 및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정부 정책이 시장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하였다.
과학환경센터(CSE)에 따르면, 아프리카 각국에서 교통수단의 전기화에 대한 정책 및 목표를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카보베르데는 2035년까지 신규 승용차 판매의 100%를, 2040년까지는 도시 버스 판매의 10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이와 유사하게 유엔환경계획(UNEP)은 2050년까지 아프리카의 전기 이륜차와 삼륜차 판매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트디부아르 교통부는 현재 150만 대가 넘는 차량이 운행 중인 자국 차량을 현대화하고 교체하기 위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공공 차량 및 도시 교통수단 일부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COP21(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이후, 코트디부아르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30.41% 감축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의 전기차 생태계 홍보기관인 APEME(APEME(Agence pour la Promotion de l'Écosystème de la Mobilité Électrique)와 지속 가능한 도시 아비장 클럽(Club Abidjan Ville Durable)은 코트디부아르에서 전기차 보급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코트디부아르 전력청(CIE: Compagnie Ivoirienne d'Électricité), Total Energies, 프랑스 전력청 코트디부아르 자회사(EDF-CI), 전기차 관련 스타트업(EVTech, Auto24) 등의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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