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미얀마, 농업 생산현황과 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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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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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27.78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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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미얀마, 농업 생산현황과 미래.pdf | 27.7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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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농업은 미얀마 전체 GDP의 13.83%를 차지하는 분야
농업 생산성은 회복력을 보이고는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도 존재
미얀마 경제에서 농업 산업의 입지
미얀마의 농업은 미얀마의 전체 GDP 중에서 13.8%를 차지해 제조업과 도소매업 다음으로 제일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미얀마 농업 산업의 성장률에 대해서는 세계은행은 2022-23 회계연도 -2.2%에서 2023-24 회계연도 2.0%, 2024-25 회계연도 2.4%로 긍정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조사 기관들은 2024-25 회계연도의 미얀마 실질 GDP 성장률을 1.4%(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 1%(세계은행) 등으로 낮게 보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본다면 농업 산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얀마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2021년 이후 급변동하는 환율로 인해 짜트 현지화의 가치가 하락해 농업 투입비용이 상승하고 있고, 농산물 수출에서 받은 외화의 의무환전제도 등의 규제들과 미얀마 내에서 현재 계속되고 있는 무력분쟁에 따른 불안정성 등은 농업 생산과 물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식량안보 및 식품가격 동향
미얀마는 농업 부문의 비중이 크고, 쌀, 콩류, 옥수수 등 주요 작물들이 생산되는 좋은 토질을 가지고 있는데도,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로 계속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물가 상승률은 지속되고 있고 국민들의 식량 소비는 줄어들고 있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올해 초에 발간한 보고서에도 미얀마는 아시아 최빈국 중 하나로서 빈곤율이 2017년 24.8%에서 지난해 49.7%로 두 배나 인상했다. 올해 5월에 발간한 유엔개발계획(UNDP, United Nations Development Programme) 보고서에 수록된 설문조사 결과에는 미얀마인들은 하루 평균 지출의 61.1%를 식품 구매에 사용하는 반면, 식품 외 재화 구매를 위한 지출은 20.2%, 보건의료 지출은 15.6%, 교육비 지출은 3.1%에 불과했다.
이처럼 식량 소비가 감소한 원인은 식량 품목의 가격 상승과 식량확보의 어려움인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은행(World Bank)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이후 거의 모든 식량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으며, 연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지속적인 고물가는 미얀마에서 식량 접근성과 경제성에 큰 도전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료품 가격 상승은 특히 가난한 계층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의 추정에 따르면 2024년 4월 기준으로 기본식품 품목인 쌀, 기름, 콩, 소금의 가격이 전월 대비 2%씩 증가했고 전년 대비 58% 더 높았다고 한다. 실제로 미얀마 통계청(CSO)에서 발표한 쌀 기준 가격은 2023년 하반기에 1Pyi(2.13 kg)에 2796짜트(Kyat)였으나, 올해 상반기에 4400짜트로 약 58.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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