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일본, 일하는 방식의 다양성을 존중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장민환 | 조회수 | 31 | |
---|---|---|---|---|---|---|
용량 | 24.44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분석] 일본, 일하는 방식의 다양성을 존중.pdf | 24.44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9-27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 |
일하는 직원의 생활 스타일 및 희망에 맞춰 근무 형태나 일하는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게 조치하는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일본 맥도날드
복장에서의 개성이 존중받는 직장문화가 확산 중인 일본
전 세계적으로 Gen-Z는 ‘나다움’, ‘개성’이 강조되는 세대다. Gen-Z는 Generation Z세대의 약자로,밀레니얼 세대와 알파 세대 사이의 세대를 의미하며, 인구통계학자들은 일반적으로 1990년대 중후반생부터 2010년 초반생까지를 Z세대로 분류한다. 일본에서도 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진출을 하게 되면서 직장 문화의 변화가 시작되고 있는데, 이에 해당 트렌드를 분석하고자 한다.
‘웃지 않아도 괜찮아’ Gen-Z 채용을 위해 직장 문화를 바꾼 일본 맥도날드
지난 6월 세계 최대 규모의 칸 국제광고제(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 2024에서 일본 맥도날드가 2023년 6월에 실시한 ‘스마일 주지 않아(スマイルあげない; 스마일아게나이)’ 광고로 ‘Social & Influencer’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는 해당 광고가 일본 사회에 미친 영향을 고려해 선정된 것이다. 맥도날드는 내부지침을 변경하기 전까지 0엔(무상)으로 고객은 직원에게 스마일을 주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맥도날드의 조직문화가 자유로움, 개성이 주된 가치인 Z세대를 채용하는 데 어려움으로 작용했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광고는 Z세대를 포함한 젊은 세대에 대해 맥도날드의 일하는 방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캠페인인 ‘스마일 주지 않아’를 기획했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Gen-Z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ano’를 섭외해 독특한 노래구성과 안무로 젊은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유튜브와 틱톡 등 다양한 채널에서 공유되면서 긍정적인 바이럴 효과를 냈다.
복장에서의 개성이 존중받는 직장 문화가 확산 중인 일본
최근 일본의 대형 슈퍼 등 유통 및 소매업 기업들은 직원의 머리색이나 액세서리 등 복장 규정을 잇따라 완화하고 있다. 도쿄에 약 12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는 ‘서밋’은 지난 5월부터 아르바이트, 파트타임 근무자를 포함한 모든 종업원을 대상으로 복장 규정을 대폭 완화했다. 금발이나 브릿지 염색 등 다양한 염색이 가능하게 했으며, 귀걸이, 목걸이 등 액세서리와 네일 디자인, 속눈썹, 컬러 콘텍트 렌즈도 접객에 지장을 일으키지 않는 범위에서 허용했다. 닛케이신문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서밋의 핫토리 테츠야 사장은 이전에는 대학 진학 시 머리카락을 염색하면서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는 경우도 있었는데, 직장문화를 완화하면서 신규 채용과 이직 방지 등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