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의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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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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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2.33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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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의 성장.pdf | 42.3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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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 |
말레이시아 라면 시장, 글로벌 시장 감소 추세에도 불구 인기 지속
한국 라면 제품의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점차 늘려가는 추세
시장동향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은 도시화에 따른 바쁜 생활 방식의 확산과 10~30대의 인구 증가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으로 라면 소비가 줄어드는 가운데 말레이시아는 라면 인기가 꾸준하다. 세계라면협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는 2023년에 전년 대비 5.81% 증가한 16억4000만 개의 라면 소비량을 기록하며, 세계 13위를 차지했다.
유로모니터는 2022년과 2023년 사이 라면 소비량이 증가한 이유로 생활비 상승, 글로벌 인플레이션, 일부 생활 보조금 철폐 등으로 가처분소득이 줄어듦에 따라 인스턴트 식품 및 간편식에 대한 수요 증가를 뽑았다. 말레이시아의 라면 시장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간 약 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2024~2028년에도 연평균 약 6%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말레이시아인의 라면 문화
말레이시아인들은 대체로 국물 없는 라면, 즉 볶음면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말레이시아인이 볶음면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첫 번째로 열악한 상수도 환경이 있다. 말레이시아는 상수도 수돗물에 석회와 같은 불순물이 섞여 있어 식수가 부족하므로 지역 식문화에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라면이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됐다. 두 번째로 모디슈머 트렌드의 영향을 뽑을 수 있는데, 모디슈머는 변형을 의미하는 '모디파이(modify)'와 소비자를 의미하는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자신의 필요와 취향에 맞게 개조해 사용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 국물 없는 라면은 조리 과정에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고 조절할 수 있어, 모디슈머 트렌드와 부합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말레이시아의 야시장에서 현지 음식인 ‘므따박’(Murtabak)을 변형해 조리한 불닭볶음면 오믈렛이 한국으로 역수입될 정도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볶음면의 인기 덕분인지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말레이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삼양의 불닭볶음면은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이후,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틱톡에서 ‘불닭챌린지’와 같은 챌린지를 통해 널리 알려지며 대표적인 라면 제품으로 자리 잡아 국물 없는 라면의 인기를 더욱 부추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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