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화의 의의

2020년 6월 9일, 정부는 「국가정보화 기본법」을 전면 개정하여 「지능정보화 기본법」을 시행했다.

이는 우리 사회가 정보화를 넘어 지능정보화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성공적인 지능정보 사회로의 안착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갖춘 것이다.
 

지능정보화는 지능정보사회의 구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먼저, 새로운 기술과 혁신을 통해 사회, 경제, 문화적 발전을 이끌어 낸다.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 등의 기술 발전으로 우리는 더욱 효율적인 생활과 일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산업의 혁신과 생산성 향상, 공공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둘째, 지능정보화는 사회 구성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활동의 다양성을

촉진하고, 교육, 의료, 문화 등의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개인, 기업,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이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셋째, 지능정보화는 사회적 포용성과 공정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지털 기술은 정보의 공유와 접근성을 증대시키고,

소수자 및 취약 계층의 참여와 차별 없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러한 접근성과 공정성은 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중요한 요소이다.

지능정보사회의 혜택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디지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규제 혁신을 통해 지능정보서비스의 확산을

촉진하며,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여 사회 구성원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정부는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인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국가 전반에 걸친

지능정보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정부가 협력하여 환경 변화와 기술 발전에 대응하며, 우리나라가 디지털 혁신의 모범국가로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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