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인도네시아, 폐기물 현황과 폐기물 에너지화의 주목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장민환 | 조회수 | 39 | |
---|---|---|---|---|---|---|
용량 | 36.33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동향] 인도네시아, 폐기물 현황과 폐기물 에너지화의 주목.pdf | 36.3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9-10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정부와 민간의 환경을 위한 폐기물 관리 노력
인도네시아 내 폐기물 관리에 대한 관심은 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서 부각되기 시작했다. 가장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사건 중 하나는 서자바주 치마히(Cimahi)의 루위가자(Luewigajah) 매립지 사고이다. 2005년 2월 대규모 매립지 붕괴로 인해 157명이 사망하고, 두 마을이 쓰레기 산에 묻히는 일이 발생했다. 이 비극을 기억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매년 2월 21일은 ‘국가폐기물 인식의 날(HPSN)’로 지정해, 폐기물이 사람들의 삶과 환경, 사회, 건강에 미치는 위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폐기물 처리 현황
인도네시아는 주변국들과 비교할 때 ASEAN 국가 내 가장 많은 매립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 국가다. 쓰레기 분류와 관련한 기준과 통계가 국가별로 차이가 있어 정확한 비교가 어렵지만,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가 제공하는 국가 폐기물 처리 정보(SIPSN)에 따르면 매립쓰레기를 기준으로, 2022년 약 3783만 톤, 2023년에는 약 3296만 톤을 배출했다. 그 뒤를 이어 베트남이 2610만톤, 태국이 2600만톤, 필리핀이 2220만톤을 배출하고 있다. 폐기물의 양도 문제이지만, 처리 과정에 있어 제대로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다.
인도네시아 국가 폐기물 처리 정보(SIPSN)에 따르면 전체 매립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41.5%), 플라스틱(18.6%), 나무(11.8%), 종이류(10.6%)로 구성돼 있다. 전체 폐기물 중 약 60%가 음식물 쓰레기와 플라스틱 폐기물이며, 매립 쓰레기로 보내지는 폐기물 중 약 34%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인도네시아 폐기물에서 41.5%라는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며, 2000년에서 2019년까지 매년 240억~480억 톤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이는 매년 1인당 115~184kg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매년 120억~330억 달러에 이른다.
폐기물 처리 및 매립지 의존에 대한 낮은 인식
인도네시아를 다니다 보면 길거리에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보거나 도시 한가운데서 소각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인도네시아의 폐기물 관리는 관행적으로 투기 및 소각이 광범위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약 60~70%에 해당하는 폐기물만이 수거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언급한 매립쓰레기 통계 또한 개인이 행하고 있는 투기나 소각은 반영돼 있지 않기 때문에, 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쓰레기 투기 및 소각은 환경에도 해로울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살아가는 개인들의 건강도 위협한다는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