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가리는 중부 유럽 내륙국으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슬로바키아,

     세르비아와 국경을 접하여 동-서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음.

□ 1989년 체제 전환 이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통해 자본주의 시장경제로의 전환에 성공
    하며 자동차 전기·전자 등 제조업 기반의 수출지향 경제구조를 형성하였고, 최근에는 유럽의 전기차 산업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음.

□ 2010년 이후 장기 집권 중인 빅토르 오르반 총리는 2022년 4월 총선에서 그의 소속 정당이자 집권 여당인 우파

     청년민주동맹(FIDESZ)이 총 199석 중 135석(52.52%)을 차지하여 56석에 그친 야권 연합을 누르고 승리하는 등

     상당한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음.

□ 헝가리는 EU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자 중부유럽 지역협의체(비셰그라드) 구성원으로서 인접국들인

     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러시아‧중국과의 관계도 강화하는 실리 위주의 외교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다만, 최근 오르반 행정부의 사법부 독립성 훼손, 인권 침해, 언론 탄압 등의 문제로 EU와 갈등을 빚고 있음.

2023년 내수 위축 등으로 역성장했던 경제는 2024년에는 내수 회복으로 플러스 성장 전망

Ÿ 헝가리 경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한 회복세를 보이며 성장하였으나, 2023년에는 금리 상승 및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내수 위축, 그리고 최대 교역‧투자 파트너인 유로존의 경기 둔화 및 경제성장률 저하의 여파 등으로 인해 –0.9%의 마이너스 성장        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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