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동향]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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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국준아 | 조회수 | 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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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프랑스, 화장품 시장의 현황.pdf | 32.3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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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유기농, 천연, 비건 제품의 꾸준한 성장
인플레이션으로 가격 경쟁 치열, 소셜 미디어 중요한 채널로 등장
시장 동향
시장 조사 기관 유로 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스킨 케어 시장은 2023년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테고리 중 하나였다. 프랑스에서는 특히 페이셜 스킨케어, 그중에서도 세안제와 마스크팩, 보습 크림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2023년 기준, 프랑스의 스킨 케어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7%가 증가한 약 36억 유로로 조사됐다.
품목별 시장 규모를 보면, 페이셜 케어의 2023년 시장 규모가 28억4750만 유로로 가장 크고, 그다음으로 바디 케어(4억6310만 유로), 스킨케어 세트(2억1350만 유로), 핸드 케어(1억1840억 유로) 순이다.
화장품에는 전반적으로 내분비 교란 물질과 자극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 독성 물질이 포함된 제품이 많고, 이러한 제품은 피부나 호흡을 통해 우리 몸에 스며들 뿐 아니라, 사용 후에도 자연을 오염시킨다는 내용의 정보가 발표되면서 프랑스 코스메틱 시장에서는 천연 제품이 계속 인기를 얻는 추세다. Statista에 따르면, 2018년 2억4600만 유로였던 프랑스 천연 및 유기농 화장품 매출은 2023년 3억1300만 유로 이상으로 증가했고, 2028년에는 3억95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기농, 천연 화장품 시장에서는 비건 제품, 동물 실험을 하지 않은 제품의 인기와 함께 화장품 용기에도 친환경적인 요소를 부여해 재활용 소재를 사용하거나, 포장이 거의 또는 전혀 없는 고체 제품으로 전환하는 추세다. 2023년 프랑스에서 고체 화장품 및 미용 제품의 매출은 총 2억2600만 유로 이상인 것으로 발표됐다.
한편, 천연 화장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천연 화장품 구매를 꺼리는 소비자들도 여전히 많다. 가격대가 높다는 이미지 때문이다.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을 강타한 인플레이션이 프랑스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을 크게 변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시장조사기관 Circana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가격의 갑작스러운 상승으로 프랑스 소비자들의 탈 소비가 지속돼 2019~2022년 프랑스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위생 및 미용 제품의 판매량이 6% 이상 감소했고, 2023년에는 상황이 가속화돼 연간 3.5%가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현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제품군은 그동안 너무 비싸다고 여겨지던 유기농, 천연 제품이다. 대형마트들이 가격을 낮추기 위해 브랜드 수를 줄이고, 자체 PB 브랜드를 더 많이 진열하면서, 유기농 및 천연 제품이 입지를 잃었다는 분석도 있다.
대형마트 진열대 경쟁에서 버티기 힘든 작은 기업들은 본격적으로 온라인 채널을 공략하는 추세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가속화됐지만, 온라인 쇼핑의 주체가 대체로 젊은 세대고, 소비자들이 쇼핑 방식을 대체로 바꾸지 않는 경향임을 생각하면, 향후 프랑스 코스메틱 시장의 중심은 온라인 채널로 옮겨 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시장 조사 기관 Kantar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프랑스에서 온라인 판매는 전체 판매량의 11%를 차지했고, 코스메틱 제품의 경우, 소비자 3명 중 1명은 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있다.
마케팅 측면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함께 프랑스 스킨 케어 시장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소셜 네트워킹 채널이다. Euromonitor가 2023년 6~7월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프랑스 소비자의 7%가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의 영향을 받은 적이 있다고 대답했고, 5% 이상이 소셜 네트워크의 브랜드 광고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두 가지 답변 모두 전년 대비 2% 증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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