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미국, 1인 가구의 확대로 인한 공간 절약형 가구의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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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민준석 | 조회수 | 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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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미국, 1인 가구의 확대로 인한 공간 절약형 가구의 붐.pdf | 22.01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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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 |
미국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1인 가구
스튜디오 아파트 주거 공간은 10년 사이 10% 축소
좁은 공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공간 절약형, 다기능 가구 수요 상승
미국 1인 가구 늘고, 아파트 주거 공간은 축소
미국 내 1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고, 혼자 거주하는 주거 공간의 규모는 점차 축소되고 있다. 미국 인구조사국이 지난해 발표한 미국인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의 27.6%로 1940년 인구조사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내 4가구 중 1가구 이상이 홀로 사는 1인 가구라는 의미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11.1%를 차지했으며, 15~64세는 16.5%로 조사됐다.
이처럼 1인 가구 비율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주거 공간도 변화하고 있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1인이 거주하는 스튜디오(원룸 형태의 주거공간) 아파트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년간 주거비 상승과 건축 비용 증가 등의 요인으로 신축 아파트의 스튜디오 면적이 축소됐다. 주거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소규모 스튜디오가 부동산 소유주와 임차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 맨해튼 지역에서 활동하는 A 중개업체의 부동산 중개인은 KOTRA 뉴욕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이후 아파트 렌트비가 크게 오르면서 예비 임차인들이 임대료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라며 “재정적인 부분을 고려해 좁더라도 좀 더 저렴한 집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아파트 렌트 정보 사이트인 렌트카페(RentCafe)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10년간 신축 스튜디오 아파트 면적이 10% 정도 줄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미국의 신축 스튜디오 아파트의 평균 면적은 10년 전보다 54스퀘어피트 줄어든 445스퀘어피트(41.3㎡)다. 주거비가 급증하면서 면적이 비좁아도 월세가 낮은 아파트로 임차 수요가 몰리고 있고, 부동산 개발 업체 측도 면적을 줄이고 세대수를 늘려 임대하는 방식을 선호해 전반적으로 아파트 면적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300스퀘어피트 규모의 스튜디오 아파트를 임대하는 시애틀의 프레몬트 빌리지 아파트 매니저는 WSJ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사람들은 큰 경제적 부담을 갖지 않고 효율성에 집중한다”라며 “잠을 자고 식사를 해결하는 기능으로써의 주거공간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미국 스튜디오와 1베드룸의 아파트 평균 면적은 줄었으나 2베드룸 아파트와 3베드룸 아파트의 면적은 각각 7스퀘어피트와 19스퀘어피트씩 늘었다.
커지는 공간 절약형 가구 수요
1인 가구 비율이 늘고, 주거 공간이 좁아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구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소셜미디어에서는 이용자들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가구를 소개하고, 배치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이밖에 여러 매체에서는 공간 절약형 주방 가전과 가구를 추천하는 기사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가구 기업들이 제품의 사이즈를 줄인 소형 모델 옵션을 늘리고,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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