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미국, 빠른성장을 이룬 자동차 부품과 애프터마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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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이지훈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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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미국, 빠른성장을 이룬 자동차 부품과 애프터마켓.pdf | 33.6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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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인플레이션, 고금리 시대가 시장 성장 견인
내년 시장 규모 4015억 달러 육박할 전망
미국인들의 차량 보유기간은 지난해 최고치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고물가 시대에 탄력을 받아 미국에서 급성장하는 시장이 있다. 차량 유지 보수에 필수적인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켓 시장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현재 약 3855억5000만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켓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급성장하기 시작했고, 앞으로도 연평균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프터마켓 시장은 자동차 업계의 판로에 큰 영향을 미칠 11월 미국 대선 결과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등 여러 변수 가운데서도 꾸준히 성장해 2025년 4015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바뀌는 소비 심리, ‘닳아 없어질 때까지 탄다’
자동차 소유자들이 기존 차량의 성능을 유지 또는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을 교체하거나 수리하는 데 소비하는 부품 판매가 주를 이루는 애프터마켓은 제조업체, 유통업체, 소매업체, 정비소 등이 형성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차 판매가 부진하거나 경기가 어려울 때 애프터마켓의 약진이 두드러진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자동차 부품 애프터마켓 성장을 견인하는 주요 요인들이다.
(차량 보유 기간 증가) 미국인들의 차량 보유기간은 매년 꾸준히 증가해 왔다. 미 교통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00년에는 차량 보유 기간이 승용차 9.1년, 모든 경차 8.9년, 트럭 8.4년 정도에 그쳤던 것에 비해, 2023년에는 보유 기간이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차량별 보유기간은 승용차 13.6년, 모든 경차 12.5년, 트럭 11.8년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연방고속도로국 집계에서도 10년 이상 된 자동차 비중은 1977년 16.9%에서 2022년 44.2%로 2.5배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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