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지속되는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감 반응 조사서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34 | |
---|---|---|---|---|---|---|
용량 | 19.46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동향] 미국 소비자,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지속되는 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민감 반응 조사서.pdf | 19.46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7-30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 |
할인전문점 Z세대 회원 수 증가, 친구와 나눠 쓴다
SNS상에 슈링크플레이션 고발 포스팅 다수
유통업계, 고물가로 격해진 소비자 달래기 나서
지난 7월 11일 미 노동부는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1% 하락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5월 이후 4년여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24년 2분기에 물가 상승세가 둔화했고 경제학자들의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보도했다. 유가가 전년 대비 2.5% 하락하며 CPI 둔화세를 견인한 반면 식료품비는 전년 대비 2.2% 상승했다. CNBC는 전체적인 물가가 안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식료품비는 여전히 상승세라고 보도했다. 미국농림부의 자료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2023년의 식료품비는 25%가 인상됐다. 식료품비가 4년 만에 빠르게 인상되고 지속해서 상승세를 유지하자 미국 소비자들은 식품 인플레이션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세대, 대용량 구매해 나눠 쓴다
미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 매장인 샘스클럽(Sam’s Club)과 코스트코(Costco)는 최근 Z세대 회원 수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샘스클럽은 2년 전 대비 Z세대가 63%, 밀레니얼 세대가 14% 증가했으며 MZ세대 회원이 전체 회원의 25%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컨설팅사 오펜하이머는 Z세대 고객이 늘어난 것은 그들이 성인에 접어 들어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주효한 원인은 해당 고객층이 저렴한 상품에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마케팅사 어드밴티지 솔루션(Advantage Solutions)이 지난 6월 25~34세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 절반 이상이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 시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친구, 이웃, 룸메이트, 가족과 나눠 비용을 절약한다고 답했다. 이런 방식으로 창고형 할인마트에서 쇼핑을 하는 A 씨는 “주당 60달러가량을 식료품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룸메이트와 함께 쇼핑해서 나눌 때는 한 번에 20달러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룸메이트와 구매하는 품목이 비슷하고, 같은 집에서 함께 요리해서 먹기 때문에 비용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