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기후변화로 인한 파나마의 친환경 정책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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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김민성 | 조회수 | 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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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0.03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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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기후변화로 인한 파나마의 친환경 정책조사.pdf | 40.0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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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 |
해수면 상승에 일부 섬주민 본토로 거주지 이동
환경보호,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정책·프로젝트 진행
친환경 프로젝트는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전망
파나마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
지난 6월부터 파나마 가르디 수그두브(Gardi Sugdub)섬에 거주민 약 1300명이 주거지를 떠나 본토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섬이 잠기기 시작하자 조치를 취한 것이다. 이는 라틴아메리카에서 발생한 최초의 기후난민 사례로, 전 세계에 기후 변화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1960년대 카리브해의 연간 평균 해수면 상승은 약 1㎜였으나 최근 10년 동안 3.5㎜로 가속화되고 있다. 2050년까지 파나마 해안선의 약 2%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가르디 수그두브섬 외에도 인근 63여 개 지역이 해수면 상승으로 이주위기에 직면해 있다. 파나마 정부는 이 지역의 거주민 3만8000명을 이주시키는 데 향후 약 12억 달러가 들 것으로 추정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는 파나마의 상징인 운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엘니뇨 발생 빈도가 증가했고, 기후변화로 인한 강우량 감소로 인해 가툰 호수(Río Gatun)의 수위가 저하됐다. 가툰 호수는 파나마 운하의 주요 수자원으로, 호수의 가뭄으로 인해 운하에 공급하는 물이 부족해져 일일 통과 선박 수를 줄이고 선박의 최대 허용 흘수를 제한해야 했다.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한 운하 통항 제한으로 약 36%의 선박 통항이 제한됐으며, 글로벌 물류 흐름 지연과 해상운임 상승을 초래했다. 이는 현재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파나마 정부는 운하 운영 차질로 인한 경제 손실이 2024년 약 5억 달러에서 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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