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Q24 GM 실적 시장 컨센서스 상회: 매출 +5%/EBIT&EPS +13%

GM은 7/22일(미국 현지시간) 2Q24 실적 발표. 2Q24 실적은 매출 $480억(YoY +7.2%, 이하 YoY), EBIT $44억(+37.2%), E

BIT마진 9.3%, EPS $3.1 시현. 해당 실적은 블룸버그 컨센서스 대비 매출/OP/EBIT/EPS를 각각 +5.2%/+11%/+13.4%/+13.0% 상회하는 호실적. 2Q24 판매량은 글로벌 143만대(-9.5%), GMNA(북미) 90만대(+8.4%), GMI(중국제외) 14만대(-4.8%), 중국JV 42만대(-29.5%) 기록. 판매 다소 부진했음에도, GMNA 매출 $407억 시현하며 전사 수익성 견인
GM이 전망한 자동차 업황: 시장 경쟁 심화 => 회사 경쟁력 증명이 중요

2Q24 실적 서프라이즈 기록하며 Pre-market에서 DoD +4%대 상승. 하지만, 1) 2H24 가격 하락/비용 상승으로 인한 실적 둔화, 2) 중국 장기 부진 우려로 장중 주가는 -6%대 하락하며 분위기 하락 반전

GM의 2024년 조정EBIT 가이던스는 $130~150억으로 직전 가이던스 $125~145억 대비 상향. 1H24 EBIT이 $83억인 점 고려 시, GM이 예상하는 2H24 EBIT은 $47~67억으로 역산됨. 이는 평균치 기준 HoH -31.5%/-$26억 감소한 수준. 이에 대해 GM은 2H24

1) YoY -1.5%~-1.0%의 ASP 하락(기존 가정과 동일)과, 2) $10억 규모의 비용 상승(마케팅비 40억/원재료비) 때문이라 언급

전기차에 있어서는 2024년 판매목표 20~25만대, 4Q24 흑자전환을 목표로 제시. 종전 판매목표 상단 30만대/흑자전환 시점 2H24 대비 다소 둔화. 2Q24 GM의 US 전기차 인도량은 2.2만대로 YoY +40% 증가하며, 시장(+11%) 대비 Outperform. 2024년 GMC 시에라EV, 캐딜락 OPTIQ/Escalade IQ 등 대형EV 출시 예정대로 진행하나, 뷰익 EV는 출시 연기.

전기차에 대한 투자 기조는 유지하나, 수요에 맞춰 속도 조절하는 모습. ICE-BEV 간 유연한 생산 통한 수요 최적대응과 2027년까지 주요 차종에 있어 HEV 라인업 구축 전략 유지

국내 영향: 피크아웃 우려를 재차 확인한 점은 부정적이나, 양호한 미국 수요 환경 속 1) ASP&점유율 방어, 2) 추가 주주환원 모멘텀 중요해질 것

단기 자동차 업종 내 실적 피크아웃 우려 확대될 수 있으나, 1) 가격과 점유율 통한 경쟁력 증명, 2) 주주환원 확대 통한 저평가 매력 부각됨에 따라 주가 우상향 가능할 것. 경쟁력 증명 과정에서 완성차 업종의 주가 변동성 확대될 가능성 존재
이에, 단기 완성차 업종 변동성 확대될 경우 양호한 미국 업황 수혜 가능한 ‘부품주 비중 확대’ 통한 섹터 Outperform 전략 유효할 것으로 판단

▶ 당사 커버 부품사 미국 매출비중: 명신산업(50%/북미T사 중심) > 에스엘(32%) > SNT모티브(29%) > 한타(27%) > 한온(23%) > 현대모비스(22%) > 만도(20%) > 오토에버(15%) > 현대위아(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