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인공지능으로 만성적 의료시스템 문제 해결 나서는 캐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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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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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0.7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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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인공지능으로 만성적 의료시스템 문제 해결 나서는 캐나다.pdf | 40.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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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 |
의료공급 부족, 정부 재정 부담 등으로 의료 시스템 압박 가중
정부의 적극적 투자와 함께 다양한 AI 기반 의료 솔루션 개발 박차
대형병원 병상 관리, 초음파 분석, 가정 간호 등에 활용 중
인공지능(AI) 기술 발전과 함께 캐나다의 의료 시스템에도 새로운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무상 의료 복지를 제공하는 캐나다는 오랜 시간 의료 공급 부족과 정부 재정 부담 증가 등의 만성적인 문제를 겪어왔다. 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원격진료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AI기술이 효율적인 문제 해결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연방 정부, 연구기관, 기업들은 협력을 통해 다양한 AI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현지에 적극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AI 솔루션이 향후 캐나다 의료 환경 개선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캐나다 의료 시스템 현황
캐나다의 의료 비용 지출은 세계 최고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의료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캐나다 비영리 연구기관 Fraser Institute가 분석한 2023년 글로벌 의료자원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GDP 대비 의료비 지출은 주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캐나다의 연간 의료 지출은 GDP 성장률 대비 평균 1%p 증가해 왔다. 하지만 의사 수, 병상수와 같은 의료 자원은 하위권을 기록해 의료 서비스의 질은 다른 국가에 비해 현저히 뒤처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의료 시스템에서 해결이 가장 시급한 문제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다. 캐나다 의료협회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0만 명 이상의 캐나다인이 정기적인 가정의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는 가정의가 초진을 담당하고 필요 시 전문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지만,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으로 인해 많은 캐나다인이 충분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최근 이민으로 급증한 인구수는 이러한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낮은 의료 접근성은 만성 질환 환자나 고령자에게 더욱 심각하게 작용하는데, 향후 고령 인구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보다 근본적인 의료 시스템의 변화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캐나다는 최근 수년간 점진적으로 원격진료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도입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전화나 온라인 미팅을 통해 진료를 받는 텔레헬스(원격진료)이용률이 급증했고, 과거 4%에 불과했던 텔레헬스 이용률은 전국 평균 55%로 증가하게 됐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캐나다 정부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비용 절감을 위해 원격진료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원격진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련 법률 및 규제 프레임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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