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약]

● 데이터산업 동향 이슈브리프 2024년 제6호는 AI 글로벌 거버넌스의 시행과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해 250개 조직의 360인으로

    구성된 WEF의 자문기구인 'AI 거버넌스 얼라이언스(AI Governance Alliance, AIGA)'가 2024년 1월 발간한 「AI 거버넌스

    얼라이언스 브리핑 보고서(AI Governance Alliance: Briefing Paper Series)」를 요약‧정리함

● AIGA의 보고서는 총 3가지 방향으로 분류되어 작성됨
 1) 프레시디오 AI 프레임워크: 안전한 생성형 AI 모델을 향해 (Presidio AI Framework: Towards Safe Generative AI Models)
 2) 생성형 AI로 가치 창출하기: 책임 있는 전환을 위한 가이드 (Unlocking Value from Generative AI: Guidance for Responsible

     Transformation)
 3) 생성형 AI 거버넌스: 공동의 글로벌 미래 설계 (Generative AI Governance: Shaping our Collective Global Future)

● 보고서가 첫 번째로 제시한 안전한 생성형 AI 모델을 위해 수립된 '프레시디오 AI 프레임워크'는 보호 장치를 사용하여 책임 소재를 구분하고, 위험 요소를 조기에 식별하는 등 생성형 AI 개발의
사전 위험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중점으로 함
- AI 거버넌스 얼라이언스와 안전 시스템 및 기술 관련 집단은 산업 내 이해관계자, 정책 입안자 및 조직 간 더
많은 정보 교환을 권장하고 있고, 이의 목적은 AI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키는 것임

● 다음으로는, 생성형 AI가 인간의 기술과 능력을 모방하는 능력이 점점 향상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AI의 활용이 조직에 실질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AI를 도입한 조직의 변화 양상에 대해 조명하며, ‘생성형 AI로 가치 창출하기: 책임 있는 전환을 위한

    가이드’를 제시함
    - 범용 생성형 AI가 기술적으로 발전하면서 조직의 이해관계자, 고객 그리고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조직은 어떠한

      책임을 져야 하는지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함

● 마지막으로, AI의 글로벌 거버넌스 환경은 그 발전 과정에서 점점 더 ‘파편화(fragmentation)’되어 복잡해지고 있으며,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과제가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생성형 AI 거버넌스: 공동의 글로벌 미래 설계’

    방안을 제시함
   - 생성형 AI의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관련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국제 협력과 관할 구역 간 상호 운용성 증대가 매우

     중요함
   - 각국의 정부, 시민사회, 학계, 산업계 및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 간 논의가 필수적임
   -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 중국이 생성형 AI의 개발을 주도함에 따라 개발도상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들이 AI 개발과정에 참여하

     도록 포용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 전략이 필요함

● 세계경제포럼 AI 거버넌스 얼라이언스의 미래 연구는 이러한 논의에 대한 필요성을 기반으로 진행될 것이며, 책임에 대한 내부

    측정 기준, 책임 있는 전환에 대한 조직 내 장벽 이해, 지식재산권, 규제 합치 및 인력 등 광범위한 문제를 다룰 예정임
   - 생성형 AI는 모든 조직의 환경을 완전히 변화시키므로, 각 조직에서 책임감 있게 생성형 AI를 채택하고 활용해 혁신할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함
   - 결국, AI 개발 과정에 개도국을 포함하기 위해 전략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행시키는 것은 각국 정부와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

     에 달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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