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엔비디아·애플 대표 주목하는 베트남 AI 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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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김민성 | 조회수 | 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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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엔비디아·애플 대표 주목하는 베트남 AI 산업.pdf | 38.89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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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 |
베트남 AI 산업, 정부와 대기업 주도로 성장 중
글로벌 기업들의 베트남 AI 시장 주목
IT역량 우수한 한국과 AI 분야 협력 기대
베트남 정부 및 대기업의 적극적인 AI 이니셔티브
베트남 정부는 2021년 1월 26일, '2030년까지의 인공지능(AI) 연구개발 및 적용에 관한 국가 전략(Decision 127/QĐ-TTg)'을 발표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해당 결정문에 대한 정부의 공식 영문 번역본에 '적용(application)'이란 단어가 56회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는 AI 기술 적용과 관련된 목표 설정과 실행 방안을 강조하고 있다는 의미다.
이런 정부 기조에 발맞춰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VinGroup)은 빈AI(VinAI), 빈빅데이터(VinBigdata), 빈브레인(VinBrain) 등 3개의 AI 자회사를 설립했다. 세 회사에서 AI 관련 기술을 개발한 뒤, 다른 계열사의 제품과 서비스에 기술을 적용해 고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빈AI와 빈빅데이터의 AI 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을 기반으로 운전자 음주 측정, 졸음운전 감지와 경보, 360도 카메라, 자동 미러 조정 등의 기능을 개발했고, 이 기능은 전기차 자매회사인 빈패스트(VinFast)에서 출시된 차량에 탑재됐다. 주거 분야에서는 빈빅데이터가 개발한 지능형 CCTV가 자매회사인 빈홈(VinHome·아파트), 빈펄(VinPearl·호텔 및 리조트), 빈컴(Vincom·쇼핑몰) 등에 도입됐다. 또한, 의료 분야에서는 빈브레인의 지능형 이미지 분석 기능이 의료 분야 자매회사인 빈멕(VinMec·병원)에서 쓰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베트남 고유의 챗GPT와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을 위해 AI 연구·개발에 집중 지원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주요 LLM의 경우 베트남어 인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국가 특성상 정보 공개가 다소 폐쇄적이어서, 베트남 언어 정보 수집은 현지 기업이 글로벌 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여기에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베트남에서는 대기업 주도 하에 생성형AI 기술 개발과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대기업은 수많은 고객 정보를 보유하고 있고, 클라우드, 통신회선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자금력과 인력 등 자원도 풍족하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대기업은 스타트업에 비해 보다 안정적이면서 빠른 속도로 생성형 AI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을 추진할 수 있다. 실제로 베트남은 국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앱) '잘로(Zalo)'를 개발한 VNG가 잘로에 자연어처리 기능을 탑재해 AI 음성비서 서비스 '끼끼(Kiki)'를 상용화했다. 또한, 빈AI와 빈빅데이터도 각각 '퍼지피티(PhoGPT)', '비지피티(ViGPT)' 등 베트남식 챗GPT를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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