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인문도시의 주요성과 분석 및 지속가능한 사업 발전 방향 연구>

1. 연구 필요성

- (배경)｢학술진흥법｣ 제3조(정부의 책무) 및 제5조(학술지원사업의 추진 등)등을 근거로 2006년 당시 인문학의 학문적 성과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보급하여 국민적 관심 제고와 삶의 질 향상으로 국민 행복을 구현하고자 인문학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 ‘인문도시지원사업’을 시행함

- (연구목적) 사업의 목적은 지역 ‘인문자산 발굴･활용을 통해 인문정신이 충만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고, 지자체 연계를 강화하여 도시 전체에 인문체험의 장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기억과 경험의 보존이 고유한 문화적 자양분이 되도록 기획한 사업의 10년간 성과 분석을 통해 우수한 점과 개선할 점을 찾아 사업 내용을 보완하기 위함

Ⅱ.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성과분석

- (연구방법) ‘인문도시지원사업’ 사업단의 결과보고서와 인문도시 연구책임자 대상 인터뷰를 통해 토픽 모델링 작업과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의 연구책임자 대상 인터뷰와 설문 조사를 시행하고 이를 근거로 요인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중요사항을 분석함

- (분석결과)사업에 지원을 받는 대학의 수는 점점 감소하고 있는 추세임. 예산이나 선정률의 문제도 있지만, 한 지역에서 연속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기선정된 지역을 제외하여 지원하는 상황으로 인하여 지원가능 지역이 감소하고 있음

- (지역별 인문도시지원사업의 현황) 비교적 균등하게 사업지역이 분포되어 있으나, 전남ㆍ전북권이 상대적으로 적은 모습을 보임. 전남ㆍ전북권은 실질적으로 매년 1건 이상도 선정되거나 운영하지 못하고 있음. 대도시가 아닌, 지역 중소도시가 다수 모여있는 전남ㆍ전북에서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이 정착되어 운영되기 어려운 여건임

-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운영기관) 총 63개 기관 중 약 17%(11개 기관)만이 2회 이상 운영한 경험이 있음. 사업의 노하우를 가진 기관이 지속적으로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경우가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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