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체코의 탈석탄, 에너지 독립 수요로 인한 2차 태양광 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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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김민성 | 조회수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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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체코의 탈석탄, 에너지 독립 수요로 인한 2차 태양광 붐.pdf | 34.06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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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1차 붐에 비해 지붕형 중심, 대규모 태양광 단지 조성도 증가세
에너지저장장치, 그린수소 생산과도 연계 추세
탈석탄, 에너지원 다변화 수요 속에 체코에 제2의 태양광 붐이 불고 있다. 지난 2008~2013년 있었던 1차 태양광 붐이 대형 태양광 단지 설치 중심이었다면 2~3년전 부터 불고 있는 2차 붐은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소형 지붕형, 자체 소비용 태양광 설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전력관리청(ERO) 자료를 봐도 주로 대형 단지 사업자인 태양광 운영 라이센스 사업자 신규 취득 건수가 2009~2013년에 2800건이었던데 반해 2014~2023년에는 400여 건에 불과했다. 1차 붐이 정부 보조금과 우호적인 FiT 가격보장제로 지지된 만면, 최근 2차 붐은 2033년 석탄발전 중단, 러-우 사태에 이은 에너지원 다변화 수요라는 시장 상황에 의해 촉발된 측면이 크다. 여기에 EU현대화기금, New green savings 프로그램에 의한 보조금 지급, 관련 장비가격 하락*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주*: Greenbuddies에 따르면 설치비가 수년전 400만 유로/㎿에서 지금은 수십만 유로/㎿까지 하락
1차 붐은 2009~2010년 FiT(가격보장제) 등의 영향으로 단기간 2GW 이상 설치되는 등 과잉투자 양상을 보인 끝에 10년 이상 정체기를 겪었으나, 2023년 신규 설치 용량은 1GW급으로 13년만에 최대치 기록했다. 저탄소 기조 강화와 함께 체코 정부도 국가 에너지 정책상 2033년 석탄발전 종료를 목표로 재생에너지를 확대하고, 이 중에서 태양광 설비규모를 2030년까지 10GW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2023년 신규 태양광 설치 1GW에 달해, 건수로는 소형 지붕형이 97% 차지
태양광협회에 따르면, 체코 내 태양광 발전설비 총용량이 최근 2년간 급증한 끝에 2023년말 기준 2년전보다 57% 증가한 3,455㎿로 집계됐다. 2023년에만 신규 설치 용량이 970㎿로 전년 대비 3배 이상을 늘었다. 2009~2010년에만 2GW 설치, 이후 10여년 간 정체기를 겪은 것을 고려하면 2022~2023년 나머지 중 85% 이상(약 1.3GW)이 설치된 셈이다.
건수로는 2023년 신규 설치 건수가 8만2799건으로, 이는 2022년말 기준 누적 설치 건수 8만4831건과 맞먹는 실적이다. 이로써 2023년 말 기준 누적 설치 수량이 16만7630건으로 늘었고 체코 정부가 당초 목표로 제시한 2025년 지붕형 태양광 설치 10만 개 목표를 초과 달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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