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은 기존의 GDP로 대표되는 양적 성장과 더불어 질적 성장의 측정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분석하기 위해 「The Future of Growth Report 2024」를 발간

  ∙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전통적인 지표인 GDP를 넘어 질적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4개 평가 부문*을 제시하고, 107개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
    * Innovativeness(혁신성), Inclusiveness(포용성),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 Resilience(탄력성)

  ∙ 400개 이상의 지표를 대상으로 개념적 적합성, 데이터 최신성, 데이터 가용성, 데이터 신뢰성 등의 데이터품질 등을 고려하여 84개 지표를 선정하고, 최대값과 최소값을 활용하여 지표를 0~100으로 표준화 후 부문별 결측치를 제외한 평균값을 산출
  ∙ 소득에 따라 평가대상 국가를 4개 그룹으로 구분(High, Upper middle, Lower middle, Low)

○ 부문별 세계 평균은 혁신성 45.2점, 포용성 55.9점, 지속가능성 46.8점, 탄력성 52.8점이며, 성장의 질적 차원인 부문별 소득 그룹별 불균형이 존재
  ∙ (High income) 포용성 점수(68.9점)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혁신성은 59.4점, 탄력성은 61.9점이었으나, 지속가능성은 45.8점으로 개선의 여지가 존재
∙ (Upper middle) 포용성이 54.8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며 탄력성은 50.0점이지만, 지속가능성(44.0점)과 혁신성(39.3점)은 개선 필요
  ∙ (Lower middle) 지속가능성이 51.3점으로 High income 그룹보다 높은 수준이고 탄력성은 50.0점이었으나, 포용성(44.8점)과 혁신성(34.9점)은 개선 필요
  ∙ (Low) 지속가능성이 52.7점으로 소득 그룹 중 가장 높은 수준이지만, 탄력성(39.0점), 포용성(29.9점), 혁신성(26.8점)은 개선이 시급

○ 한국의 부문별 점수는 혁신성 68.8점, 포용성 70.4점, 지속가능성 53.1점, 회복력 61.0점
  ∙ (혁신성 부문, 68.8점, 8위) 기초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적 공급 100점, 디지털 결제 98점으로 금융 생태계 분야의 혁신성이 높은 수준
  ∙ (포용성 부문, 70.4점, 21위) 농촌의 전력 격차 100점, 안전한 식수에 대한 접근 99.1점, 건강한 다이어트 경제성 98.5점, 인터넷 개인 이용 비율 96.8점 등으로 자원 분야의 포용성이 높은 수준
  ∙ (지속가능성 부문, 53.1점, 23위) 에너지 효율 규제 87.3점, 재생에너지 규제 86.6점 등으로 제도 생태계 분야의 지속가능성이 높은 수준이었으나, 화석연료 보조금 지표에서는 0점을 기록
  ∙ (탄력성 부문, 61.0점, 26위) 상품 공급 집중도 86.0점, 인프라 품질 85.1점, 에너지원 다양성 82.5점, 수출품 집중도 81.4점 등으로 자원 생태계 분야의 회복력이 높은 수준

○ (미국) 혁신성 74.1점, 포용성 70.6점, 지속가능성 43.6점, 회복력 64.6점

○ (일본) 혁신성 66.4점, 포용성 68.7점, 지속가능성 52.6점, 회복력 66.3점

○ (독일) 혁신성 69.4점, 포용성 72.9점, 지속가능성 56.3점, 회복력 65.5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