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근 주식시장 동향1) 2020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확장적 통화정책 등으로 국내 주가가 전반적인 상승세를 지속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 비중은 하락세 2020년 3월 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유동성 확대 효과 등으로 주가가 강세 KOSPI지수는 2020년 3월말 1,755에서 2021년 7월말 3,202로 기간 중 82.5% 상승 반면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 보유 비중은 2020년 1월 이후 전반적으로 하락세 2020년 1월 KOSPI 시가총액 중 외국인 보유비중은 39.0%였으나 2021년 6월 34.7%로 4.3%p 하락 한편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외국인의 KOSPI 상장주식 보유액은 2020년 1월 554조원에서 2021년 6월 800조원으로 245.3조원 증가 외국인의 KOSPI 주식 보유 비중 하락은 주로 외국인 순매도에 기인 외국인 투자자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2020년 중 24.5조원, 2021년 1~7월 중 22.6조원을 순매도 [그림 1] KOSPI 지수 추이 [그림 2] KOSPI 외국인 보유 금액・비중 추이 자료: 한국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산출 (2021.7월말 기준) 자료: 한국거래소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산출 (2021.7월말 기준) ※ 본 보고서는 외국인 주식투자 행태 관련 연구보고서와 한국거래소 등의 통계자료를 참조하여 작성 Ⅰ 87 외국인의 국내주식 보유액(KOSPI+KOSDAQ 주식) 중 미국 투자자의 비중은 40% 를 상회 2021년 6월말 기준 미국 투자자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342조원으로 전체 외국인의 상장주식 투자액 842조원 중 40.6% 수준 2021년 6월 기준 전체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 중 미국 투자자의 비중은 2019년말 42.4%, 2020년말 41.5% 대비 각각 1.8%p, 0.9%p 하락 반면 미국 투자자의 국내 주식 보유액은 주가상승 등으로 2021년 6월말 기준 전년말 대비 7.8% 증가 2021년 6월말 기준 국내 주식보유 2위 국가는 영국, 3위 국가는 룩셈부르크로 각각 71조원, 59조원을 국내주식에 투자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 중국, 일본 등이 각각 47조원, 19조원, 18조원을 투자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