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동향] 블록화 시대, 글로벌 사우스 활용전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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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안소영 | 조회수 | 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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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3.33MB | 필요한 K-데이터 | 11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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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동향] 블록화 시대, 글로벌 사우스 활용전략.pdf | 3.33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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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67 |
글로벌 사우스 부상 배경
미·중 갈등을 필두로 한 지정학적 불확실성 시대 속, 중간지대인 ‘글로벌 사우스 (Global
South)’의 전략적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주목할 필요
‘글로벌 사우스’는 일반적으로 북반구 저위도·남반구에 위치한 아시아·중남미·중동·아프리카의
신흥개발도상국을 의미하며, 이는 선진국을 뜻하는 ‘글로벌 노스(Global North)’와 대비됨
- 현재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세부 국가분류는 좁은 의미에서 미·갈등 또는 러·우 전쟁에서 비동
맹을 원하는 주요국을 의미하는 한편, 넓은 의미로는 신흥국 전체를 가리키는 등 혼재됨
- 본 보고서는 글로벌 사우스가 최근 미·EU로 대표되는 ‘서구권(Western Bloc)’과 중·러로 대표되는
‘동구권(Eastern Bloc)’ 사이에서 실리외교를 통해 전략적 균형을 추구하며 주목받고 있음을 고려하여,
인도·브라질·멕시코 등 총 76개국으로 정의하고자 함
지정학적 블록화 양상이 국제 무역의 흐름에도 반영되고 있어, 실리외교를 추구하며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입지를 다져가는 글로벌 사우스의 역할에 주목해야 함
최근 지리적(geographical) 거리를 넘어 지정학적(geopolitical)으로 가까운 국가와의 교역이 증가세
- 무역의 지리적 평균 거리는 최근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니어쇼어링(nearshoring) 추진 등으로
횡보하다 다시 반등하면서 전반적으로 평균 무역 거리가 길어지는 양상을 보임
- 반면, 러·우 전쟁을 계기로 미·중 갈등이 전 세계로 확대되면서 지정학적 측면에서는 우방국을
중심으로 상품교역이 확대되며 분절화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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