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경제 : 중동發 지정학적 변수에 美 연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 미국은 2월 실물지표 증가와 체감지표 하락 등 경제지표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우려

○ 일본은 1월 내수 지표들의 혼조세 속에 일본은행(BOJ)이 마이너스 금리를 해
제하는 등 대규모 금융완화 기조의 전환을 시사하고, 유로존 역시 1월 내수
지표들의 혼조 속에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

○ 중국은 연초 실물지표들과 물가상승률이 양호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치로 5% 내외,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3% 수준으로 제시

○ 달러화는 3월중 FOMC 회의를 전후로 강세 전환하고, 4월 들어 중동發 지정
학적 불확실성과 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의 우려로 상당폭 강세

○ 유가는 OPEC+ 산유국들의 감산 연장에 3월중 상승세를 보이고, 미국의 원
유재고 증가 등에도 중동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추가 상승세

□ 국내경기 : 2월 전산업생산 전월비 ＋1.3%, 소비 감소·투자 증가

○ 지난 2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생산이 3개월 만에 증가세(전월비 3.1%)를 보
이고, 서비스업생산 역시 동반 증가세(0.7%)를 나타내면서 전월비 1.3% 증가
- 소매판매는 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월비 3.1% 감소한 반면,
설비투자는 기계류(3.4%)와 운송장비(12.4%)가 증가하면서 10.3% 증가

□ 금융 : 3월 기업대출 확대 및 가계대출 감소, 4월 초(4월 1일 ~ 15일)
금리 및 원/달러 동반 상승

○ 지난 3월 국내 은행들의 기업대출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대출이 동반 확대되
면서 전체 증가폭 역시 확대되고, 가계대출(모기지론 양도 포함 시)은 주택담
보대출 둔화와 기타대출 감소 지속 등의 영향으로 1년 만에 감소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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